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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행일기108

안면도에서 구례포 팔백리길(1) 팔백리길! 이른 아침 05:30분에 출발하여 네곳의 꽃자리를 찾아다니고 집으로 돌아오기 까지 자차 운행거리다. 지난달 새우난초 탐방까지 합치면 천오백리길이 되었다. 연간 자차 운행거리의 1/10분쯤 되지 않을까 싶을만큼 개인적으론 짧지 않은 운행거리인 셈이다. 안면읍 중장리 꽃자리 찾아서 들어가는 길 ? 변이된 구술붕이 두번째 꽃자리 찾아 기지포 해수욕장 갯메꽃 해당화 수국 2022. 6. 10.
6월 광덕산의 야생화 지난해 이맘때쯤 만개되었던 노루발풀이 궁금해 나름 오랫만?에 그리고 올해 아홉번째의 광덕산이다. 노루발풀 아직까지 꽃을 피운 개체는 찾기가 어려웠고 게다가 지난해 나름의 군락지는 자연도태 되었는지 아니면 약초꾼의 손을 탓는지 보이지 않는다. 천남성 골무꽃 씀바귀 산딸나무 초롱꽃 산딸나무 둥굴레 ? 쪽동백 산괴불주머니 마삭줄? 꿀풀 개구리미나리 지칭개 2022. 6. 9.
변화무쌍했던 지리반야봉 당초 지난달 다녀오려던 지리산 반야봉 일정이 성삼재가는 버스의 운행이 잠시 중단되어 포기했고 별반 기대하지 않으며 구례군에 버스운행을 재개해야 한다는 호소성의 민원을 넣었더니 이달초에 지난5.28부터 주말고 국경일에 한해 운행을 재개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런 과정에서 줏어들은 노고단의 나도제비란이 눈에 아른거려 연휴 마지막날의 계획을 잡았는데 아뿔싸 구례구역에서 평택역까지의 모든 열차가 매진이다. 결국 포기할까 하다가 검색의 달인?답게 다른 교통수단을 찾다가 겨우겨우 한자리 남은 구례터미널에서 남서울간 버스를 예매하고 날씨도 확인하니 당일 흐리긴 해도 비는 오지 않을듯 싶어 전날 평택역에서 22:22분발 열차로 무박산행을 시작했다. 구례구역에 도착하니 01:52분 역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기위해 .. 2022. 6. 7.
철쭉없는 소백산철쭉제(2) 지나온 길 벌깨덩굴 풀솜대 보여도 어찌나 많이 보이는지 나중에는 고개를 돌렸다. 애기나리 찾고자 했던 금강죽대아재비(금강애기나리)는 보이지 않는다. 두루미꽃 풀솜대가 너무 지천이어서 두루미꽃임을 모르고 있다 집에와서야 확인을 했고 덕분에 단 한장을 담아왔다. 큰앵초 올해 가는 곳곳마다 큰앵초는 원없이 보는듯 싶다. 병꽃나무 개별꽃 삿갓나물 나도개감채 광대수염 연영초는 끝물이다. 졸방제비꽃과 벌 국망봉 상월봉 풀솜대 군락지 비로봉삼거리에서 상월봉에 이르기까지 완전 대세였다. 철쭉시즌에 몇번 다녀왔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첨이다. 철쭉산행을 테마로 했다면 상심이 크겟지만 야생화탐방을 위주로 한 산행였기에 다행인듯 싶었다. 혹시나 소백산 철쭉산행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일찌감치 생각을 접고 내년을 기약하는게 좋을듯..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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