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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행일기108

오랫만의 서운산 동행 2022. 4. 28.
광덕산 야생화탐방(2) 복사꽃 매자나무? →비목나무 지인께서 정정해주셨다. 꽃을 피우지 않은 나무의 이름은 어렵고도 어렵다. 각시붓꽃 금붓꽃 민백미꽃 다음주 정도면 개화된 모습을 볼 수 있겠다. 둥글레 아직 은방울꽃은 보이지 않는다. 개화 직전의 민백미 매화말발도리 철쭉 홀아비꽃대 몇해전 희양산에서 한번 보긴 했지만 광덕산(망경산)에선 처음이다. 3년을 지나 다녀도 모르고 지나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다. 바둑으로 치자면 프로급의 블로거들이 포스팅 한것을 보면 광덕산과 망경산에도 아직 보지 못한 야생화들이 어느 계곡인가에 자리잡고 있지만 초보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뿐이란 생각이다. 미나리냉이 임도 아래쪽 수철리계곡(느진목)에도 피나물꽃과 앵초가 절정이라고 하는데 그곳까지 내려갔다 올라오기에는 주말 태백산의 장거리?탐방의 피로에 절.. 2022. 4. 26.
광덕산 야생화탐방(1) 이미 3년째 드나든 광덕산이기에 특별한 기대는 않지만 이마당의 피나물꽃 개화상태나 확인하자는 생각에 오늘도 광덕산으로 향한다. 미나리냉이는 멱시골 아래부터 점차 자리잡기 시작하는듯 싶다. 긴병꽃풀 길옆에 아무렇지 않게 자리잡고 있는 구슬붕이 멱시골입구엔 광대수염이 터줏대감이다. 겹벚꽃?왕벚꽃? 으름덩굴 천남성 애기나리 둥글레 병꽃나무 개별꽃 제비꽃 풀솜대 아직 꽃을 피우기 전이지만 광덕산에선 처음인듯 금붓꽃 복수초 족두리풀 꽃을 피운 풀솜대의 모습(창고 사진) 피나물밭의 노루삼 그간 보아온 피나물꽃중 가장 절정의 하루인듯 싶다. 추모비옆에 수선화 매화말발도리 2022. 4. 26.
화방재에서 만항재로 한때는 장거리 산행도 제법 했더랬는데 코로나이후 홀산을 하면서 3~4시간의 산행에 길들여진 몸이 만항재까지 이어지는 동안 천근만근이다. 함백산이 1km 남았지만 여기서 대중교통으로 내려갈까 망설이기도 했고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에 발걸음을 돌렸다. 태백산에서 보지 못한 모데미풀을 혹시나 만항재 야생화공원에서 볼 수 있을까 싶어 둘러보지만 역시나 아직 보이지 않는다. 이곳도 얼레지 천국이다. 꿩의바람꽃도 전성기! 현호색 홀아비바람꽃도 가끔 보인다. 흰노루귀 유일사 갈림길에서 천제단으로 향하는 등로주변에도 오로지 흰노루귀의 넓은 자생지가 있었다. 휴게소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고한으로 내려가는 버스승차장을 여쭈니 이곳에서 20분이상 걸어야 한다기에 시간적으로 어중간하다 싶어 다시 화방재로 발걸음을 돌린다. 중의무..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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