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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104

아듀 2021 영인산 송년산행 11월 예기치 않은 사고?의 후유증으로 오랜시간 산행을 나서지 못했다. 게다가 너무 집착한 야생화에 겨울산행의 의미를 잃어버린 탓도 한몫했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괜찬은듯 싶어 영인산으로 2021년 송년 해넘이 산행에 나섰다. 상투봉에서 바라 본 영인산 배태망설 라인도 바라보고 아마도 도고산일게다. 사진 우측엔 고용산이 보인다. 당초 영인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볼 생각였는데 너무 서두른 탓에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듯 싶어 다시 천천히 상투봉으로 향한다. 엄마따라? 나온 어린아이도 보인다. 아듀 2021년! 2022. 1. 1.
'앙꼬없는 찐빵' 덕유산 산행의 테마가 애매모호한 시기이다. 이미 단풍시즌은 끝났고 본격적인 설(雪)산행은 이르고 이달 초부터 덕유산의 설경이 펼쳐졌다는 소식에 큰 기대는 아니였지만 아직 남았을꺼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 덕유산을 찾았다. 예상외의 포근한 날씨와 늦은 출발로 인해 콘돌라 탑승장에서 바라본 설천봉이 일찍 일말의 기대를 접게 만드는듯 싶다. 설천봉 어찌되었든 눈산행은 눈산행이다. 상제루 함께한 운영위원님들 향적봉 인증을 위한 대기줄이 엄청났고 멀찌감치서 이렇게 한장을 남겼다. 오랫만에 나서는 산행이기도 했고 중봉까지만 왕복하는 짧은 산행이 애초 계획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향적봉대피소에 도착하니 중봉까지의 등로는 가을철 경방기간으로 통제되어 있었다.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음에 할 말은 없지만 현지 상황에 맞지 않는 일률.. 2021. 11. 28.
늦가을 고성산 산책 점심 약속을 겸한 번개산행의 연락을 받고 늦가을의 고성산을 한바퀴 돌고 왔다. 으아리 청설모 모처럼 맑은 하늘에 구름이 예쁜 하루다. 요즈음 흔히 만나는 철 모르는 영산홍 털별꽃아재비 2021. 11. 13.
서운산의 가을(2) 헬기장 은적암 뒷편의 가을 다정히 손잡고 가을을 만끽하는 청춘 역시나 다정히 손을 잡은 중년의 뒷모습이 부럽다. 철?모르는 영산홍2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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