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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148

등대산공원의 일출 게스트하우스 같은 숙소를 10명이 함께 이용했다. 어림잡아 평균나이 60대 초중반 될듯 싶고 기본적으로 산꾼들이기도 하다. 전날 과음(안하신분도 있지만)을 했음에도 새벽5시가 되기도 전에 대다수의 분들이 잠이 깨어 하루를 시작하는듯 싶다. 나도 마찬가지 알람도 없이 누군가 깨운것도 아니지만 잠에서 깨어 대충 옷을 챙겨입고 숙소를 나섰다. 추자항의 야경 오늘 새벽도 하루 지난 보름달이 훤하다. 반공탑 송엽국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일출이 시작된다.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세면을 하고 배낭을 꾸려 나바론 하늘길로 향한다. 2022. 4. 18.
완도항 다도해일출공원 섬(제주도)안의 섬(추자도)! 제주도는 제법 많이 다녀왔지만 아직 미답의 섬이 몇곳 있었는데 그중 한곳이 추자도다. 산악회의 산행 공지가 없었다면 개인적으로도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만석을 대비 일찌감치 신청을 하고 동행을 한다. 오랫만의 1무1박3일의 빡빡한 여행길이다. 금요일 11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섰고 산악회 버스는 밤새 달려 토요일 새벽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완도항에 도착하여 다도해일출공원에서의 일출로 여정을 시작한다. 서망봉 넘어로 보름달이 기울고 있다. 완도타워 맨뒤로 완도 상황봉 신지도 상산 신지대교 2022. 4. 18.
강화도와 석모도 드라이빙 소래산 산책같은 가벼운 산행을 마치고 고려산 진달래를 보러가자는 제의에 강화도로 가다가 김포에 사는 친구와 연락이 되어 오리백숙의 융숭한 점심대접을 받고 다시 강화도로 갑니다. 달리는 차창가로 보이는 북한산과 도봉산 어차피 고려산은 4.24일까지 통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인근의 혈구산이라도 다녀오고픈 개인적인 바램이었지만 함께한 친구들은 생각이 없는듯 싶어 그냥 따르기로 합니다. 강화도를 거의 한바퀴 드라이브하다 건너편으로 석모도가 보이는 카페에서 카피 한잔을 합니다. 석모도로 넘어가 보문사를 둘러봅니다.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 덕분에 숭어회는 혼자 독차지 했습니다. 숭어회를 양보해준 친구들에게 쭈꾸미 샤브 오늘의 허접한 쉐프입니다. 2022. 4. 15.
벚꽃이 만개한 섬진강길 남바람꽃자생지~오봉정사~금평마을 구간의 데크길을 따라 의도하지 않았던 벚꽃구경이다. 오래전 산악회를 따라 오산과 사성암을 거쳐 걸었던 그길을 다시 걷는것이다. 평일임에도 벚꽃 구경나온 차량과 라이더들로 인해 길이 혼잡스러웠다. 섬진강 건너 토지면 뒷편은 왕시루봉이라 하는듯 싶다(카카오맵으로 확인) 구례구역에 도착하니 열차 출발시간이 임박하여 근처 마트에서 시원한 캔맥주로 여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정확히 12시간의 결코 짧지 않은 고단한 여정였다. 지나친 상상과 기대감에 다소 허탈스러운 면도 있긴 했지만 야생화 쌩초보가 귀하디 귀한 남바람꽃까지 만나는 행운을 얻었으니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을 뜻깊은 여정일게다.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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