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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134

처음 가본 겨울의 서락(1) 겨울의 서락! 심남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산행이지만 그래도 해마다 일곱여덜차례 겨울산을 찾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겨울의 서락 겨울의 지리와 한라산을 가보지 못했다. 어쩌면 겨울산의 두려움으로 인한 도전하지 못함의 핑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술년 첫날 아주 우연하게 맺어.. 2018. 2. 3.
더 없이 좋았던 계방산에서의 하루 일주일 내내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하다. 버스안에서 계방산 날씨를 보니 영하22도다. 그렇다면 체감온도는 영하30도 이상일게다. 전날 팡팡님으로 부터 혹시나 걸어가다 얼면 녹여서 데려와달라는 애교 섞인 부탁도 받았다. 첫 조망처에서 바라다 본 회령봉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산줄기.. 2018. 1. 28.
심남이의 덕유산 찬가(讚歌) 산이 가까와 질수록 산은 모르겠다. 네가 가까와 질수록 너를 모르겠다. 멀리 있어야 산의 모습이 또렷하고 떠나고 나서야 네 모습이 또렷하니 어쩌란 말이냐 이미 지나쳐 온 길인데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인데 벗은 줄 알았더니 지금까지 끌고 온 줄이야 산그늘이 깊듯 네가 남긴 그.. 2018. 1. 23.
무술년 두번째의 덕유산 무술년 첫날에 이어 두번째 덕유산을 찾는다. 이미 몇일간 영상의 날씨와 비도 내렸기에 첫날의 상고대나 설화에 대한 기대는 일찍접었다. 송게사에서 출발하는 덕유산행이 처음이고 백두대간길을 걸어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횡경재로 가기전까지 동행한 아우들인데 횡경재 도착후.. 2018.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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