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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134

홀로 떠난 춘삼월 설국(雪國)의 선자령 지난 주말 남녘에는 봄비가 내리고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폭설(暴雪)이 내렸다는 소식에 춘삼월의 설(雪)산행에 대한 조바심으로 월요일 하루가 덧없이 길기만 했다. 자가운전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대중교통 또한 여러번 바꿔 타야하는 장거리이다. 이른 아침 동서울행 첫버스로 홀로 .. 2018. 3. 7.
이화산악회의 장성 축령산 시산제산행 축령산은 전남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6.25 전란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이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마치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지대를 연상케 한다. 4년전 처음 찾았을때의 축령산 인증사진이다 시산제 장소 주변의 대나무숲 무술년 첫 시산제에 참여했다. 임도에.. 2018. 3. 5.
원주 소금산과 출렁다리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을 끼고 강 양쪽으로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며 기암괴석이 울창한 소나무,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고 넓은 백사장이 펼쳐있어 물놀이 산행지로도 많이 찾는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1997년 개발되었고 간현관광지 관광열차 운행.. 2018. 3. 2.
세번째 찾은 사량도 생애 한번도 찾지 못하는 섬이 있을터인데 세번씩이나 찾은 사량도는 흔치 않은 인연인듯 하다. 심남이 헤어 코디네이터와 친구분이시다. 섬...그리고 고독/이생진 어디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섬에 간다고 하면 왜 가느냐고 한다. 고독해서 간다고 하면 섬은 더 고독할 텐데 한다. 옳..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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