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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104

광덕산&올괴불나무 꽃 개불알풀 개쑥갓 개별꽃 올괴불나무 꽃 올괴불나무(좌)와 길마가지나무(우) 올괴불나무(위)와 길마가지나무(아래) 같은 인동과의 인동속으로 길마가지나무 꽃은 노란색이고 올괴불나무 꽃은 빨간색이라 하는듯 싶다.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중 생강나무와 올괴불나무가 있는데 그중 가장 빠른것이 올괴불나무로 알려졌다. 오늘 광덕산에서도 생강나무꽃은 보지 못했다. 그동안 못보구 지나친듯 싶었는데 오늘 광덕산엔 넓게 분포되어 있었다. 2021. 3. 8.
수리산의 봄맞이 산행 변산바람꽃의 대표적인 자생지로 알려져 있는 수리산에 대한 블로그가 연일 포스팅 되고있어 날씨는 구름이 끼고 흐린날이지만 대략 한시간 반의 가까운 거리이기에 특별한 준비 없이 집을 나섰다. 수리산은 예전에도 두번을 다녀왔다. 좌측이 2011년도 우측이 2016년도의 사진으로 수리산역을 기점으로 명학역으로 하산했다. 사실 오늘은 산행보다 야생화탐방에 무게를 두었기에 아직 가보지 못했던 수암봉만 왕복산행을 하기로 한다. 공군부대로 올라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며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최경환 성지가 조성된곳이다. 사진 우측의 포장도로를 조금 더오르면 슬기봉이지만 수암봉으로 향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슬기봉 곳곳에 이런 표지가 걸려있다. 군부대 철망사이로 보이는 수암봉 슬기봉 사진 좌측 태을봉 삼성산과 관악산.. 2021. 3. 5.
고성산의 봄은 게으름장이! 따뜻한 남녘이야 그렇다 하더래도 비교적 근교의 여러 산에서 봄소식이 들리고 있음에도 고성산의 봄은 대체적으로 조금 늦는듯 싶다. 지난해의 여러 블로그를 검색하니 빨라도 3월 중순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삼일절의 춘설 및 아침 기온이 영하권이라 딱히 다른곳을 가보기에는 무리인듯 싶고 성급한 마음으로 한바퀴 둘러 보고 왔다. 아파트 화단의 매화 산수유도 곧 꽃을 피울듯 싶다. 천덕산 방향 올때마다 새롭게 산허리가 잘려나가고 뭔지 모를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백련봉 겁을 상실한건지 카메라를 들이대도 개의치 않는다. 2021. 3. 3.
예상 못한 망경산의 춘설(春雪)과 반전 지난해 3월에 다녀온 여수 섬여행에서 우연하게 촬영된 야생화 그 중 노루귀가 속칭 '화류계'에 이렇게 깊이 빠져들거라는 생각은 못했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뭔가에 빠지면(홀리면) 어떤 충격적인 반전(反轉)이 없인 헤어나지 못한다. 그 많은 야생화중 노루귀는 일반적으로 3월 한달이 제철인듯 싶다. 물론 경기 북부권,강원권이나 일부 고산지역에서는 5월까지도 만날 수 있다. 어찌되었든 지난해 3월말에 우연하게 망경산자락의 계곡에 노루귀 자생지가 있다는 정보를 얻어 첫걸음 한게 3월말이었다. 막연한 정보에 두어시간의 발품을 하고도 결국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는 순간 젊은 커플을 만나 끝물의 노루귀를 어렵게 만났다. 아쉬움에 내년을 기약해야만 했었다. 요즈음 하루 일과중 많은 시간을 봄 야생화 관련 블로..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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