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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

고성산의 봄은 게으름장이!

by 신영석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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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녘이야 그렇다 하더래도 비교적 근교의

여러 산에서 봄소식이 들리고 있음에도

고성산의 봄은 대체적으로 조금 늦는듯 싶다.

지난해의 여러 블로그를 검색하니 빨라도 3월 중순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삼일절의 춘설 및 아침 기온이 영하권이라 딱히

다른곳을 가보기에는 무리인듯 싶고

성급한 마음으로 한바퀴 둘러 보고 왔다.

아파트 화단의 매화

산수유도 곧 꽃을 피울듯 싶다.

천덕산 방향

올때마다 새롭게 산허리가 잘려나가고

뭔지 모를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백련봉

겁을 상실한건지 카메라를 들이대도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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