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0 산행일기164 이틀 연속 영인산으로.. 2020. 9. 25. 가을 영인산(2) 2020. 9. 25. 가을 영인산(1) 2020. 9. 25. 굴업도 백배킹(6) 지금 피어있는 복사꽃이 마냥 신기합니다. 나름 산꾼?임을 자처하는 미소1004와 함께 연평산에 올랐습니다. 시간에 쫓겨 좌측의 덕물산은 언제일지 모르는 다음을 기약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굴업도에서는 꼭 한번 읽고 가야한다기에.... 섬을 찾을때마다 되뇌였던 이생진 시인의 시를 오늘도 인용 해야할듯 합니다. 섬....그리고 고독/이생진 어디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섬에 간다고 하면 왜 가느냐고 한다 고독해서 간다고 하면 섬은 더 고독할 텐데 한다 옳은 말이다. 섬에 가면 더 고독하다 그러나 그 고독이 내게 힘이 된다는 말은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다 고독은 힘만 줄 뿐 아니라 나를 슬프게도 하고 나를 가난하게도 하고 나를 어둡게도 한다 어떤 사람은 고독해서 술을 마시고 어떤 사람은 고독해서 수화기를 든다.. 2020. 9.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 4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