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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9

빨간날짜의 이모저모 언제부터인가 기억나지 않지만 달력에 빨간날짜가 연속되는게 웬지 스트레스고 우울증이 생겨버렸다. 설연휴 전 주말은 집사랑 6주기 였다. 이렇게 간소하게 차린 상앞에 혼자 앉아있었다. 다음날 빨간 꽃 한송이 들고 찾았다. 한때는 혼자 쭈구리고 앉아 이렇게 전을 만들었지만... 어머.. 2018. 2. 19.
부모의 언어 자식의 언어(퍼온글) 이기주 작가의<언어의 온도>중 ' 그냥 한번 걸어봤다'는 "버스 안에서 일흔쯤 돼 보이시는 어르신이 휴대전화를 매만지며 '휴' 하고 한숨을 크게 내쉬는 모습을 보았다"로 시작됩니다. 휴대전화기를 붙들고 10분을 고민하던 어르신은 시집간 딸에게 전화를 걸어 "아비다. 잘 지내? 한번.. 2018. 2. 7.
평택성동신협산악회 운영위원 이모저모 지난 연말 1박2일의 국화도 송년여행에서 모두들 대단한 날개짓이다. 1박2일 겨울의 서락 산행후 피곤했지만 급 삼겹살 벙개에 참석했다. 불판위에 돼지고기와 가래떡이 맛나게 익어간다. 전통 구들방에서 엉덩이도 지져보고 광수아우의 친구집인데 어설픈듯 하면서도 예술적이다. "하면 .. 2018. 2. 7.
팡팡님이 주신 계방산에서의 선물 심남이 바탕이 그렇거니도 하고 경직된 포즈에 누군가의 피사체가 되는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오늘은 팡팡님의 강요에 손잡혀 사방팔방으로 깨끗하게 보여지는 산그리메를 배경으로 모델이 되어버렸다. 우측 맨뒤로 서락이 보인다. 겨울의 서락아 조금만 기다려 몇일 있다 널 만나.. 201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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