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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행일기108

고향친구들과 봄날의 하루 2022. 3. 24.
고성산의 봄은 언제쯤? 개암나무 숫꽃 올괴불나무꽃 생강나무꽃 현호색 서양민들레 흰노랑민들레 산거울 올괴불나무꽃 이곳 주변에 올괴불나무꽃이 필때 노루귀도 보였는데 오늘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2022. 3. 22.
전철산행의 기억 청계산 십년도 넘은 오랜적 산행 초창기에 소위'전철산행'을 제법 많이 다녔더랬다. 그당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대다수의 산과 멀게는 춘천의 삼악산,오봉산까지도 다녀온 기억이 있다. 그 '전철산행'의 한곳인 청계산의 기억은 들머리를 대공원역으로 했는데 들머리를 못찾아 결국은 대공원 철조망을 넘어 망경대를 거쳤고 날머리도 헷갈려 우여곡절 끝에 청계사로 내려와 인덕원역을 거쳐 귀가한 기억이 생생하다. 그뒤로 청계산은 강남5산 종주때 몇번과 재작년부터는 노루귀를 만나러 청계사주차장에서 국사봉까지 왕복산행을 했더랬는데 우연하게 국사봉과 이수봉사이에 변산바람꽃 자생지가 있음을 알게되어 오늘은 노루귀를 만난후 막산오르기로 국사봉을 거쳐 이수봉을 향하다가 거의 금토동까지 내려갔다 오며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이수봉을 지나 청계.. 2022. 3. 21.
마음은 비웠다지만 아쉬운 광덕산 지난해와는 영 딴판의 봄이다. 보름이상 늦어진 봄에 몇일간 비와 영하의 아침 날씨가 예보되었고 오늘도 한때 비소식이 있다는 날이다. 베란다 밖을 보니 일년에 몇번 없는 미세먼지가 깨끗한 날씨다. 어차피 내일은 비가 내릴듯 싶고 마음속으로 '오늘은 욕심을 버리자!'를 되뇌이며 집을 나섰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마당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만난 현호색이 무지 반가웠다. 바람은 차갑지만 날씨는 쾌청! 아직 제대로 꽃을 피우지 않은 올괴불나무 어렵사리 숨을 참아가며 접사촬영했다. 개암나무 숫꽃도 만났다. 몇일전 수철리계곡에서 꿩의바람꽃을 보았기에 멱시골을 오르며 찾아보지만 아직인듯 싶다.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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