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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행일기108

221124 두번째 찾은 구봉도 트레킹 지난달 송이바꽃을 찾으로 다녀온 이후 올해는 다시 찾지 않게 될듯 싶었는데 최근에 대화를 나누는 이웃님들께서 자꾸만 끊임없이 유혹의 글을 포스팅한다. 아직 남아있는 산국이 반갑다. 어디로 가는 걸까? 장구밥나무 열매 틈의 너는 누구니? 까마중의 전성시대! 행복이란? 외로울때 혼자 부를 노래는 없는듯... 몇번을 다녀갔고 오늘은 멀찌감치서 한번 당겨보고 돌아선다. 주섬주섬 담아오기는 했는데 누구니? 너도 늘 헷갈리지만 산국으로 부를께! 너 배풍등 맞지? 마지막 산국에 벌들의 월동전쟁!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눈에 띈 아이 '모야모'에 물으니 전동싸리라고 한다. 2022. 11. 29.
예정에 없던 옥정호 물안개길 올해 다섯번째의 정기산행 임실 오봉산을 간다. 아직 어둠이 겆히지 않은 시간 보건소옆의 가로등 불빛속의 마지막 단풍이 애처롭다. 옥정호 물안개길 개념도 잘못된 산행안내에 속아 함께하신 A코스 회원님들 잠시뒤에 시작될 고난의 길은 저도 예측 몬했습니다. 광대나물꽃 오랜 가뭄탓으로 옥정호 수위는 거의 바닥 쑥부쟁이 저 나무아래서 입벌리고 있으면 혹시... 쥐꼬리망초 대나무숲도 지난다. 맥문동 열매 ? 오늘 결론적으로 가지 못한 오봉산 능선 물안개길 1,2코스를 트레킹후 오봉산을 오르기로 한 A코스였지만 초행길에 우왕좌왕 ㅠㅠ 결코 쉽지 않았던 둘레길에 조금 뒤 떨어지신 부부 회원님을 기다리다 일부 회원님들은 당초 계획대로 보내드릴까 했지만 점심식사를 하며 다같이 물안개길을 이어가기로 만장일치! 그런데로 이어.. 2022. 11. 28.
배풍등을 찾아 백운산 몇일전 고성산 은수암 뒷편에서 찾지 못한 배풍등을 확인하러 백운산을 찾았다. 배풍등으로 짐작되는 줄기는 곳곳에 눈에 띄지만 빨간 열매는 딱 한곳에서 만났다. 배풍등 열매 누리장나무 열매 넌 누구니? 까마중 열매 다시 한번 더 배풍등 2022. 11. 27.
대이산&통복천 블로그 이웃님께서 배풍등을 포스팅 하셨다. 귀뜸해주신 자리를 검색하니 대중교통으로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겠다 싶었는데 꼼지락 거리다 보니 저녁 친구약속도 있고 다음으로 미루고 어렴풋이 근처의 백운산에도 배풍등이 있다고 블로그를 본 기억이 있어 검색을 해보니 오래전 몇분께서 포스팅을 하셨다. 시기적으로 늦었다 싶었지만 집을 나섰다. 몇해전 부덕고백 산행을 하며 다녀간 이후 오랫만에 운수암 뒷편으로 내려섰다. 백운산 우측의 대이산 궁금해서 올라 가보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도깨비바늘이 바짓가랑이를 붙잡는다. 백운산 방향으로 조금더 진행할까 싶었지만 낙엽이 쌓여 길이 보이지 않아 돌아선다. 배풍등은 보지 못했지만 습지를 발견했다. 올해는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내년에 다시 찾아오면 아직 보지 못한 무엇인가를 안..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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