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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행일기164

아~~~ 설국(雪國)의 선자령(3) 순백 그리고 순수의 세계로 들어간다. 폭설을 이기지 못해 주저앉은 나무아래는 오늘 산객들에게 더없이 포근한 쉼터다. 드디어 네번째 조우하는 웅장한 선자령 정상석 희나리 다함께 미소1004 버티고 그리고 나 반환점을 돌아 하산하는 길은 아직 러셀이 되지 않아 있다. 또다시 어깨넘어.. 2020. 2. 1.
아~~~ 설국(雪國)의 선자령(2) 사실 오늘이 첫눈은 아니다. 지난달 가야산 싸라기 눈산행을 다녀왔고 알게 모르게 눈답지 않은 눈도 몇차례 내리긴 했다. 이렇게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의 산행은 그리 만나기 쉽지 않은 쫌 과장을 하자면 로또 1등은 아녀도 3등 정도의 행운은 아닐까 싶다. 부부가 오신듯한 산객이 .. 2020. 2. 1.
아~~~ 설국(雪國)의 선자령(1) 해가 가면 갈수록 겨울 가뭄으로 눈(雪)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아지는듯 싶다. 이번 겨울에도 겨우 지난12월 예산 가야산에서 싸라기 눈산행을 하고 이달 덕유산에서 음지에 쌓여있는 잔설을 보는거로 만족해야 했다. 모처럼 휴무를 맞이한 버티고님의 번개산행 제의가 들어오고 산행지를 .. 2020. 1. 31.
서운산 환종주(포토 by 청호) 삼십여년전 낚시를 매개체로 인연을 맺은 청호! 많은 시간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함께한 친구다. 게다가 갑장 보다 더한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가 일치하는 아주 드문 인연이다. 예기치 않은 사연으로 낚시에서 손을 떼곤 오랜세월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어느해 겨울 무등산가는 버스안에..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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