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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185

단종 비운(悲運)의 동강 2024.3.27 강원 정선 십여년간 이어온 산행이 코시국과 함께 멈춰지며 야생화에 빠진 이후에는 주변의 풍광을 거의 등한시 해온듯 싶다. 동강할미꽃을 만나러 찾아간 그곳 동강엔 단종 비운의 강물이 그 옛날의 비운을 씻어내듯 힘차게 흐르고 있다. 2024. 4. 16.
망중한(忙中閑)의 벚꽃놀이 2024.4.6 구례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변 만개된 벚꽃 구례 섬진강 주변의 벚꽃은 절정이 지났다. 오늘 처음 만난 남바람꽃의 매력에 홀렸죠? 순천에서 보성으로 가는 도로변 차안에서 촬영 하는거로는 부족해 길가에 차를 세우고 망중한을 즐겨본다. 오늘 장거리 운전에 고생하시는 이웃님에 전하는 선물? 같은 차로 함께한 이웃님들 대원사 꽃자리를 찾아 들어가기 전 보성강변의 벚꽃 반영에 발이 잡혀 망중한을 보낸다. 보성강변의 벚꽃 반영 허접한 폰카 사진이지만 완전 대칭이다. 2024. 4. 7.
친구들과 군산여행 2024.3.18 늦은 저녁 불현듯 친구가 보고 싶었다. 혼자 열차를 탈까 싶었지만 다행 친구차로 편하게 군산 친구집에 도착해 친구부부가 마련해준 소고기로 저녁을 먹고 초딩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룻밤을 보냈다. 2024.3.19 이른 아침 친구 아파트주변을 산책한다. 명자나무 친구들과 함께 초원사진관 앞의 식당에서 무국으로 해장을 한다. 추억의 누릉지 소고기무국 일제시대의 건물인듯한 식당 내부 '여름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 근처의 카페에서 모닝커피도 한잔한다. 아침식사후 친구집에서 잠깐 쉬면서 비가 그친후에 선유도로 드라이브를 나선다. 건디를 싫어하는 두 친구는 선유도로 보내고 홀로 꽃욕심에 대각산을 오른다. 산자고 진달래 현호색 사스레피나무 홀로 산행?을 마치고 친구들과 점심식사 점심식사후.. 2024. 4. 7.
어쩌다 2박3일 서울투어 지난 화요일 서울 강남에 볼 일이 있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일을 끝내고 그냥 내여오기가 뭐해 고터에서 잠시 고민?을 하다 서울에서 안 가본 산을 떠올리다 문득 인왕산옆의 안산이 떠 올랐고 전철을 확인하니 그리 멀지 않은듯 싶어 독립문역으로 이동한다. 안산자락길?을 오르며 바라다 본 인왕산 몇년전에 한번 다녀간 곳이다. 서대문이음길로도 불리는듯 싶다. 아파트뒤로 보이는 인왕산 멀리 족두리봉에서 시작되는 북한산 비봉능선도 조망된다. 히어리 열매? 메타세콰이아 숲 안산 봉수대 인왕산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젊은 산객?에게 부탁해 한장 남겼다. 남산타워 방향 인왕산과 북악산 하산길에 서대문형무소 자리를 지난다. 안산 정상에서 오랫만에 통화를 한 중딩 동창들을 광화문에서 만나'테레로사'란 커피샵에서 시간을 보낸다..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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