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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친구들과 군산여행

by 신영석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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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8

늦은 저녁 불현듯 친구가 보고 싶었다.

혼자 열차를 탈까 싶었지만 다행 친구차로 

편하게 군산 친구집에 도착해

친구부부가 마련해준 소고기로 저녁을 먹고

초딩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룻밤을 보냈다.

2024.3.19

이른 아침 친구 아파트주변을 산책한다.

명자나무

친구들과 함께 초원사진관 앞의 식당에서

무국으로 해장을 한다.

추억의 누릉지

소고기무국

일제시대의 건물인듯한 식당 내부

'여름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

근처의 카페에서 모닝커피도 한잔한다.

아침식사후 친구집에서 잠깐 쉬면서

비가 그친후에 선유도로 드라이브를 나선다.

건디를 싫어하는 두 친구는 선유도로 보내고

홀로 꽃욕심에 대각산을 오른다.

산자고

진달래

현호색

사스레피나무

홀로 산행?을 마치고 친구들과 점심식사

점심식사후 수산물종합센터를 들러 

갑오징어와 왕낙지를 사서 친구집으로 가

이슬이 한잔을 나눈다.

담배를 피기 위해 밖으로 나와 풀떼기를 찾는다.

별꽃

수선화

두 친구는 하룻밤을 더 보내고 여정을 이어가자

했지만 맘이 편하지 않아 늦은 저녁 같이 내려간

친구와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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