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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503

광덕산은 봄의 절정(1) 지난주 만나지 못한 만주바람꽃을 찾아 다시 광덕산을 간다. 그사이 꿩의바람꽃은 멱시골입구부터 산 전반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드디어 광덕산의 만주바람꽃을 만났다. 시기적으로 안 맞았는지 아님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인지 딱 두곳에서만 볼 수 있었다.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이 시기의 터줏대감인 현호색 복수초도 더 많은 개체가 보인다. 약수터주변에는 현호색,복수초,꿩의바람꽃이 합창을 하고 있었다. 올해 유독 자주 만나는 중의무릇 복수초,꿩의바람꽃,현호색의 동거 지난주 봉오리 상태의 딱 한개체의 노루귀를 본 그곳에는 놀랍게도 적지 않은 노루귀가 반겨준다.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았는지 인적도 없고 몇년은 나만의 비밀화원으로 보고 즐겨야겠다. 2021. 3. 27.
천마산의 야생화(2) 대체 너의 성(性)은 무엇이니? 꽃대만 올린 얼레지 근교의 서운산과 광덕산에도 만주바람꽃 있다는데 아직 확인을 못했는데 이젠 여유있게 둘러봐야겠다. 성은 몰라요 이름은 제비꽃! 현호색 다음으로 많이 피어있다. 다시 삼거리로 올라와 확인해 두었던 돌핀샘을 찾아간다. 혹시나 해서 만난 산우님께 다시 한번 등로를 확인하고 진행하는데 저만치 한분이 촬영에 집중하고 계신다. 아하! 여기가 천마산 야생화군락지 였다. 흰노루귀 청노루귀 분홍노루귀와 복수초 큰괭이밥 미치광이풀 팔현계곡에서 돌아나와 천마계곡에서 돌핀샘으로 사진 순서가 좀 바뀌었다. 노랑앉은부채 보호구역 노랑앉은부채? 올괴불나무 꽃 향이 좋아 길을 가로막는다는 길마가지나무는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니 성은 노랑이 맞지? 노랑제비꽃 다음블로그 환경이 .. 2021. 3. 25.
천마산의 야생화(1) 블로그 검색중 천마산 팔현리계곡에 만주바람꽃이 피었다는 정보를 얻고 망설임없이 집을 나섰다. 지난해 4월에 청노루귀와 복수초를 만난 추억도 있다. 시내버스,시외버스,전철에 이어 시내버스등 6번의 환승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대략 3시간만에 수진사에 도착하여 천마의집까지 임도를 버리고 계곡을 따라 오른다. 지금 천마산 전역에 색과 모양이 다른 현호색이 지천이다. 암튼 성은 모르고 이름은 현호색이다. 계곡 초입에는 큰괭이밥도 넓게 식생하고 있다. 복수초도 숨바꼭질하듯 숨어있었다. 바람꽃중 이 시기에 대세인 꿩의바람꽃 많지는 않았지만 청노루귀와 흰노루귀도 눈에 띈다. 출입이 통제된 천마의집 인근에서 만난 복수초 포장임도가 끝나는 삼거리에서 곁의 산우님께 팔현리계곡과 돌핀샘 가는 길을 확인하고 진입을 한다.. 2021. 3. 25.
화야산 큰골의 야생화 어렵지 않게 한시간 정도 들바람꽃과의 만남을 끝내고 마트에서 음료 한잔을 사는 동안 청평으로 나가는 버스를 놓쳤다. 쥔장에게 물어보니 1시간은 기다려야 할꺼라는 실망스런 이야기에 맥주 한캔으로 시간을 보내는중 또 버스를 놓쳐 버리는 상황이 발생된다. 결국은 빈차로 나오는 택시를 이용하여 화야산 큰골에 도착하여 한시간여의 짧은 야생화탐방을 하고 어렵사리 청평으로 나왔다. 언제고 기회가 되면 좀더 여유있게 산행과 함께 큰골의 야생화를 만나러 가야겟다. 사진은 모두 집으로 돌아와 보정을 했다. 청노루귀 흰노루귀 얼레지 퍼온 사진으로 변이종 이기는 하지만 화야산에서만 볼 수 있다는 흰 얼레지다. 산행과 야생화탐방을 위하여는 청평터미널에서 9시에 출발하는 삼회리행 버스를 타야하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어려울듯 싶었다...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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