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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만나지 못한 만주바람꽃을 찾아 다시 광덕산을 간다.
그사이 꿩의바람꽃은 멱시골입구부터 산 전반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드디어 광덕산의 만주바람꽃을 만났다.
시기적으로 안 맞았는지 아님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인지
딱 두곳에서만 볼 수 있었다.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이 시기의 터줏대감인 현호색
복수초도 더 많은 개체가 보인다.
약수터주변에는 현호색,복수초,꿩의바람꽃이
합창을 하고 있었다.
올해 유독 자주 만나는 중의무릇
복수초,꿩의바람꽃,현호색의 동거
지난주 봉오리 상태의 딱 한개체의 노루귀를 본
그곳에는 놀랍게도 적지 않은 노루귀가 반겨준다.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았는지 인적도 없고
몇년은 나만의 비밀화원으로 보고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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