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3050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군관봉 부안변산반도국립공원내 내변산의 최고봉은 의상봉(509m)은 공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구역으로 400m급 준봉들이 겹겹이 이어진다. 1995년 부안댐이 완공되면서 중계계곡이 호수로 변해, 천연전인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30번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새만금매립공사로.. 2018. 12. 7.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초원사진관- 시간속으로의 여행 땅거미가 걷히기도 전인 새벽 집을 나서니 밤새 눈이 내린 모양이다. 보건소뒤 이 단풍나무는 가을과의 이별을 몸서리치게 거절하고 있는듯 싶다. 일제 강점기 시절 대표적인 수탈지였던 군산엔 아직도 수 많은 근대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경암동의 철길마을은 아날로그시대.. 2018. 12. 7.
안개속에 숨어버린 운악산 운악산은 화악산,관악산,감악산,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오악 중 가장 수려한 산으로 현등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조계폭포,무지개폭포,무운폭포,백년폭포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가을 단풍이 특히 장관이고 봄이면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 2018. 12. 5.
유유자적한 고성산 번개산행 아파트단지내 몇 그루의 단풍이 처절하게 가을을 붙잡고있습니다. 김인수,구상우 고문님, 멋남회장님과 함께 유유자적 고성산 번개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메리카노&카푸치노 김인수 고문님 잘 마셨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잿빛하늘이었지만 그런대로 고즈넉해 보입니다. 무한산성에.. 2018. 12. 2.
두번째의 7번국도 감성여행(1) 외옹치 바다향기로 속초 대포항 옆에 있는 외옹치해안은 1953년 휴전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65년만인 2018년 4월 12일 개방되었다. 개인적으로도 여행 버킷리스트의 하나로 이번 여행의 주제이기도 했다. 잿빛 하늘에 그간 보아왔던 그리고 기억했던 동해바다의 이미지와는 거.. 2018. 11. 30.
두번째의 7번국도 감성여행(2) 강릉 소돌항 아들바위 소돌항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속하는 작은 포구이다. 소돌항 아들바위공원에서는 바람과 파도에 깍인 절묘하고 기괴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아들바위는 일억오천년만전 쥐라기시대에 바다 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지상에 솟은 바위로 .. 2018. 11. 30.
첫눈 속으로 떠난 가을의 단상(斷想) 들국/김용택 산마다 단풍만 저리 고우면 뭐한다요 뭐한다요, 산 아래 물빛만 저리 고우면 뭐한다요 산너머, 저 산 너머로 다 도망가불고 산 아래 집 뒤안 하얀 억새꽃 하얀 손짓도 당신 안 오는데 뭔 헛짓이다오 저런 것들이 다 뭔 소용이다요 뭔 소용이다요.. 어둔 산머리 초생달만 그대 .. 2018. 11. 26.
첫눈이 내린날 동두천 소요산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다. 하백운대(440m),중백운대(510m),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의상대(587m),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의.. 2018. 11. 25.
합천 가야산에 버금가는 남산제일봉 남산제일봉은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다 봄의 진달래와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가을의 단풍에 겨울이면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다. 산골짜기를 헤집고 흐르는 홍류동계곡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가야산이 우뚝 솟았고 그 남쪽에 솟은 남산제.. 2018. 11. 23.
떠나는 가을 ....마음에 와닿는 시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용혜원 내 마음의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고독을 씻으러 한 잔의 커피에 그리움을 담아 마셔봅니다 한 잔 가득한 향기가 온 몸에 닿으면 그대의 향기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그럴 때면 창밖을 바라보며 자꾸 자꾸 그리움을 녹여 마시게 됩니다 커피잔 속에 .. 2018. 11. 18.
가을이 떠난 강천산 환종주 2013년 10월 단풍이 절정이었을때 찾은 이후 5년만에 가을이 떠난 뒤에 다시 찾았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이미 화려했던 단풍잎도 옷을 벗고 스산한 분위기입니다. 처음 찾았을때에는 북문에서 하산을 했고 두번째에는 왕자봉에서 하산한 기억입니다. 오늘은 계곡길을 포기하고 깃대봉~강천.. 2018. 11. 18.
떠나는 가을에... 짧은 산행 그리고 나들이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이정하 눈을 뜨면 문득 한숨이 나오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 불도 켜지 않은 구석진 방에서 혼자 상심을 삭이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런 날 함께 있고 싶은 그대였지만 그대를 지우다 지우다 끝내 고개 떨구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2018. 11.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