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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 한바퀴 2020. 2. 15.
삼십년지기 친구의 집들이 2020. 2. 14.
이래도 저래도 불편한 나날들 녀석에게서 연락인 끊어진지 딱 한달이다. 근 5달간 끊임 없는 녀석의 어이없는 요구에 매몰차게 가슴에 묻어두었던 말에 하지 않았어야 할 이야기까지 쏟아부었다.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자위해보지만 불편한 속마음은 어쩔 도리가 없다.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 주었으면.... ---.. 2020. 2. 14.
마음에 와닿는 짧은 글 완벽주의자의 김치찌개보다 엄마가 대충 끓인 김치찌개가 맛있다. 〈중 략〉 300만 명이 넘게 본 휴먼 영화보다 어쩌다 훔쳐본 아빠의 눈물이 더 가슴 뭉클하다. 가족이란 그런 것. 더 맛있어지고 더 재미있어지고 더 흥미진진하고 가슴 뭉클한 것. -- 〈1cm+〉'완벽주의자의 김치찌개보다.. 2020. 2. 12.
해묵은 기억들을 찾아... 언제인지? 총각시절 동기들 야유회 계룡산 금잔디고개 잠시 빌린 배낭을 메고 언제인지? 왼손 약지에 반지가 보이는걸 봐서는 결혼후 덕적도로 추측되고 언제일까? 울릉도에서 낚시로 잃어버린 삼십년의 세월 오른쪽에 청호도 보이고 여직원들과 영인산의 한때 생일 메세지 한때 베란다.. 2020. 2. 12.
"밥" "언제 밥 한번 먹자" 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국수 한번 먹자"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제로는 밥이아닌 국수를 먹을 망정 "밥 한번 먹자"라고 합니다. 또한 "밥을 먹다"라는 말에는 '식사食事' 이외에 '생존하거나 생활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벌이가 어떠냐는 .. 2020. 2. 12.
2020년 2월 10일 오후 05:33 최근에 올린 상상소설이라는 글은 그동안 혼자 끄적인 글자 그대로 삼류소설입니다. 원초적인 19금의 내용으로 비공개 설정하였으니 혹여라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님들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산행 기회도 드물고 혼자만의 낙서장이기도 합니다. 2020. 2. 10.
아산 영인산 단축코스 한바퀴 지난 월요일 예산의 금오산군을 다녀온 후 꽃샘 추위에 웅크렸고 서너번의 주야 모임에 축적된 알콜을 빼어야 겠다는 생각에 집을 나선다. 지난 가을이후 서너달 만인듯 싶다. 엿장수 맘처럼 산행 거리를 늘릴수도 있지만 귀차니즘에 다섯개의 봉우리를 돌수있는 최단 코스로 발걸음을 .. 2020. 2. 10.
미답의 산을 찾아 예산 금오산 이곳 저곳 블로그를 검색하다 우연히 얻은 정보로 오늘은 예산의 금오산을 찾아갑니다. 집에서 들머리인 예산문예회관까지 50km입니다. 홀로걷는 산행이기에 여유있는 걸음으로 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좀더 상세한 지도로 인근의 덕봉산,도고산까지.. 2020. 2. 4.
미답의 산을 찾아 진천 무제봉 대다수의 산악회는 회원들의 참여도를 이끌기 위해 많이 알려진 명산을 찾게됩니다. 제가 즐겨찾기에 올려 놓은 몇분의 블로거님들은 구석구석 잘 알려지지 않은 미답의 산군들을 번개산행 또는 홀로 산행으로 찾아 다니시고 계십니다. 이번 산행지도 그중 한분의 정보를 바탕으로 집에.. 2020. 2. 3.
아~~~ 설국(雪國)의 선자령(4) 짧은 당일치기 번개산행으로 재탕,삼탕에 이어 사탕까지 우려먹으며 호들갑을 떤다고 하겠지만 그만큼 눈으로 폰카메라에 담아온 것이 많았고 언제부터인가 겨울 눈 가뭄으로 어렵사리 만난 함박눈속의 눈(雪)산행이 쉽지 않아졌으니 그냥 모른척 해주시기 바란다. 한편의 글에 사진 전.. 2020. 2. 2.
아~~~ 설국(雪國)의 선자령(3) 순백 그리고 순수의 세계로 들어간다. 폭설을 이기지 못해 주저앉은 나무아래는 오늘 산객들에게 더없이 포근한 쉼터다. 드디어 네번째 조우하는 웅장한 선자령 정상석 희나리 다함께 미소1004 버티고 그리고 나 반환점을 돌아 하산하는 길은 아직 러셀이 되지 않아 있다. 또다시 어깨넘어..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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