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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예찬(禮讚) 봄은 처녀, 여름은 어머니 가을은 미망인, 겨울은 계모 사계절을 여인에 비유한 폴란드의 명언입니다. 봄은 처녀처럼 부드럽다 여름은 어머니처럼 풍성하다 가을은 미망인처럼 쓸쓸하다 겨울은 계모처럼 차갑다 봄처녀가 불룩한 생명의 젖가슴을 갖고 부드러운 희열(喜悅)의 미소를 지으.. 2019. 3. 12.
소사벌산악회의 천태산 시산제산행(2) 2019. 3. 11.
소사벌산악회의 천태산 시산제산행(1) 2019. 3. 11.
이종 조카의 결혼식 2019. 3. 10.
아들과 함께한 고성산 아들이 아마도 초딩일때 고성산과 백운산을 의형제 맺은 분들과 함께 자주 찾았더랬다. 그리고 2012년 1월에 아들과 함께 만리포를 찾았던 기억이 있다. 공교롭게도 그날 저녁 ○○○병원 응급실에서 연락을 받았고 다음날 새벽 집사람이 소천(所天)한 아픈 기억이다. 그리고는 7년여만에 .. 2019. 3. 10.
이화산악회의 옥천 등주봉 시산제산행 한반도 속의 작은 한반도는 등주봉과 영월 선암마을이 대표적이다. 등주봉 한반도 지형은 금강이 선암마을은 영월 서강이 만든 지형이다. 옥천군을 구비구비 흐르던 금강은 안남면 등주봉앞에서 휘몰아 치며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놓았다. 327m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반도는 동서가 .. 2019. 3. 5.
미지의 섬(島) 완도 생일도 섬/정현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2013년 6월에 완도 본섬과 청산도를 지난해 3월에 고금도와 약산도를 찾았고 완도내의 다섯번째인 생일도를 찾았다. 약산도 당목항에서 금일도와 생일도를 갈 수 있다. 약산도 생일도의 상징인 대형 케이크 바위섬/홍수희 울고 싶다고.. 2019. 3. 4.
트라우마속의 용문산 산행을 시작한지 십년이 넘어가니 어지간한 산은 삼세번은 기본이다. 용문산도 세번째 찾아나섰다. 1979년의 5월쯤으로 기억된다. K공고 3학년때 공군사관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사전 신체검사가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시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나는 신체검사에서 공군사관학교 입학불가.. 2019. 3. 1.
세번째 찾은 고흥 팔영산 지난 2012년 그리고 2017년에 이어 세번째 팔영산을 찾아왔습니다. 늘 동행하시는 형님과 누님들이십니다. 성주봉을 배경으로 그림자님이 촬영해주셨습니다. 제1봉(유영봉) 두번 다녀간 길이기에 오늘은 제 뒤편의 미답지 선녀봉을 찾을 계획입니다. 조망처에서 바라다 본 선녀봉입니다. 유.. 2019. 2. 24.
Remind 태백산... 기다림이란? 기다림/성백원 매일 만나는 사이보다 가끔씩 만나는 사람이 좋다 기다린다는 것이 때로 가슴을 무너트리는 절망이지만 돌아올 사람이라면 잠깐씩 사라지는 일도 아름다우리라 너무 자주 만남으로 생겨난 상처들이 시간의 불 속에 사라질 때까지 헤어져 보는 것도 다시 탄생될 그리움을 .. 2019. 2. 17.
마음 아픈 짧은 사랑의 회상(回想) 40일간의 만남 대여섯번 벗들과의 동행(同行) 단 두번의 만남 단 한번 훔친 입술 밤늦은 시간의 톡(talk)대화 밀어(密語)대신 주고받은 사랑의 노래.... 이별(離別)의 통보로 받은 슬픔의 노래.... 그게 짧은 사랑의 전부였습니다. 술에 꼬인 짧은 세치 혀로 뱉어낸 횡설수설이 그녀에게는 씻을.. 2019. 2. 12.
길에서 길을 물었습니다! 오늘 백두대간길을 걷습니다. 산행내내 끝없이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유혹을 하지만 맘이 무거웠습니다. 요 몇일 혼자만의 D데이를 카운트하며 시름에 빠져있습니다. 누구에겐가 기대고 싶은 나약함과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이기심으로 그 사람의 가슴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뒤늦게 술기..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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