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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행일기

천수만의 홍성 죽도 트레킹

by 신영석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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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竹島)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죽도는 홍성군 남당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입도하고 하루 4회 운항을 한다.

여객선에서 바라다 본 죽도

남당항에서 약 15분 거리이다.



제2조망대로 통바지 조망대라고도 한다.

여객선에서 내려 방파제를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둘레길 들머리이다.

계단으로 바로 오르든 좌측으로 진행하든

원점으로 돌아온다.


섬 이름답게 좌우로 대나무가 밀집해있다.

죽도 주변에는 11개의 무인도가 있다고 한다.




사랑은 세번은 해야 한다는 건지?



제1 한용운선생 조망대로 옹팜섬 조망대라고도 한다.

조망대에서 내려다 본 중앙의 전도와 우측의 모도

간조때 두 섬에 진입이 가능하다.


좌측이 오가도라 하는듯 싶고 새들의 천국이자

바다낚시인들이 즐겨 찾는곳이라 한다.





여객선안에서 인사를 나눈 분과 동행하며

사진촬영을 품앗이 한다.

전도



모도

중앙에 작은 공간이 있어 비박하며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겠다 싶다.




오가도 뒤의 무인도는 비박하시는 분들이 드나드는듯 싶다.





계절에 관계없이 피우기는 하지만

코스모스가 제법 피여있다.


마을 담벽의 벽화


둘레길은 거의 평탄해서 연인끼리 와도

가족이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좀전에 지나온 전도와 모도가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제3 김좌진장군 조망대로 담깨미 조망대라고도 한다.



남도지방에서만 본 무화과나무가 많았다.

조망대에서 바라다 본 고즈넉한 마을풍경

제2 최영장군 조망대로 통바지 조망대라고도 한다.

죽도 갤러리

섬한바퀴를 도는데 넉넉히 두시간이면 가능하고

오늘도 아산시의 모산악회에서도 이곳을

찾았으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괜찬은 곳이다.

개인적으로 섬은 낭만이고 혼자이고 외로움이란

생각이다.

그래서 요즘들어 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많이 찾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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