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동산~작은동산 이어가기

그간 세번정도 작은동산을 찾았더랬다.

2012년 신생(新生)산악회를 따라

첫 작은동산(동산?)산행은 우여곡절 끝에

안개봉~성봉을 지나갔었다.

그리고 2014년에 시산제산행으로

교리(상학현)~작은동산-교리로

지난해 7월에는 교리~무암사간 산행을

하였는데 전날의 과음과 폭염에

무쏘바위에 오를 즈음 입에서

단내가 나는 아픔도 있었다.

오늘 만큼은 동산에서 작성산으로

이어가고 싶었지만 미리 겁?먹구

일찍감치 포기하구 작은동산으로 이어간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

왼쪽으로 진행하면 금수산 방향이고

오른쪽으로 진입을 한다.

사진 좌 중앙에 머리내민 봉우리가

 금수산으로 짐작된다.

꽃밭에 계시던 회장님은 왜

고개를 떨구셨는지?

혹시 몰빵?그것도 아니고

사진찍기를 엄청 좋아한다.

여기까지는 A코스팀을 따라 붙었다.

내도 꽃밭에 서본다.

여기서 날버리고 A코스로~~~

이 여인들을 꼬득인것인지 아님 당한건지

유유지적 노닐다가 B코스로 갑니다.

함산 하는날은 의무?인증샷이다.

의도 하였든 아니든 여인들과의 동행은 즐겁다.

여기서 남근석으로의 진행을 잠시

고민?했지만 작은동산으로~~~

날 버리고 간 산우님의 남근석 인증샷!

그리 좋다요?

두번째 해후하는 무쏘바위

다시봐도 거참 잘생겼다!

남근석을 못간 아쉬움에

여기서는 꼭 기를 받겠노라고

거시기에 걸터 앉으셨다.

접사를 자주 시도하지만 쉽지가 않다.

함께하던 일행중 작은동산을 동행한 홍일점!

오늘도 역시나 미세먼지로 인해

청풍호의 조망이 흐릿하다.

좌측으로 청풍대교가 보이고 청풍문화단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때문인지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있었다.

외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