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 강화 고려~혈구산 진달래산행

개인적으로 네번째 찾은 고려산이다.

진달래 만개는 이번 주말쯤 일듯 싶다.

몇해전 절정의 시기에 찾았고

대개는 오늘처럼 조금 이르거나

늦은 시기에 찾아 왔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미꾸지

다음 지도를 검색하니 봉천산으로 확인된다.

그 뒤로는 북한땅이 될게다.

하정지와 뒤로는 석모도와 교동도도 보여진다.

두꺼비바위

뒤태를 유난히 좋아하는 산우님 몰카!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낙조전망대를 다녀온다.

오늘 진행하여야 할 고려산이다.

오늘만큼은 유유자적하게 진달래산행을

즐기시는 산우님들과 만나

진달래꽃 띄운 막걸리 한잔!

참으로 기구한 운명?의 소나무

애처롭다는 생각이 들만큼

꼬이고 비틀리고 잘리고.....

두해전에 왔을때도 없었던 출렁다리

혈구산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