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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

네번째의 내변산 이야기

by 신영석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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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내변산 지역의 변산은 예로부터 능가산,영주산

봉래산이라고 불렀으며 최고봉인 의상봉(510m)을

비롯해 쌍선봉,옥녀봉,관음봉(일명 가인봉),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있고 직소폭포,분옥담

선녀탕,가마소,와룡소,내소사,개암사

우금산성,울금바위 등이 있다.

오늘 산행 들머리는 사자동의 내변산분소이다.

앞서 다녀간 세번은 모두 남여치에서 출발했었다.

국공직원이 간단한 산행안내와 진드기 예방을 위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산행 초입에 이런 대나무숲도 있다.

오랫만에 함께 산행하는 아파치님

한장 남겨드린다.



내변산에서 지금까지 기억하는 봉우리는

쌍선봉과 관음봉이 전부이다.

처음 만나는 선인봉이다.




실상사와 선인봉

봉래구곡이란?

함께한 귀옥 동생이 왜 미선나무다리냐고

묻지만 나도 모른다.

이 다리를 건너 조금만 가면

 직소보전망대가 나온다.

직소보전망대


오랫만에 함께 발걸음한 귀옥동생 한장 남겨준다.

2011년도 처음 찾았을 때이다.

그리고 그 이듬해에도 찾아왔었다.


봉래구곡중 제4곡인 선녀탕

봉래구곡중 제2곡인 직소폭포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직소폭포

바로 앞에까지 들어가 보았다.


재백이고개




사진 중앙이 관음봉이 되겠다.





관음봉에 새로운 정상석이 설치되었다.

2014년도 세번째로 내변산을 찾았을 당시의 관음봉이다.






관음봉을 지나 세봉으로 가면서

내려다 본 내소사 전경

세봉은 처음 찾았다.


하산을 앞둔 마지막 조망처에서 바라다 본

중앙의 관음봉과 우측의 세봉이다.



이 녀석은 벌써 가을인가보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가을바람 불어오고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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