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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

소백산 자락의 계명산(겸암산) 답사 산행

by 신영석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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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째주 물놀이 산행지로 계획된 계명산(겸암산)을

운영위원님들과 함께했습니다.

보발재풍경




단풍시즌의 보발재 풍경입니다.





보발봉에서 바라다 본 소백산인데 연무로 인해

깨끗하지 않습니다.


산행전에 복습한데로 정상은 이런 모습입니다.



소백산 신선봉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있다.

단양군 가곡면과 영춘면 경계를 이루는 이 능선이

약1km 거리인 1362m봉을 지나 약500m거리에

이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서쪽 용산봉으로 갈라지는 능선과 헤어져

북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계속 가곡면과

영춘면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은 1244m봉에서 다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964m봉으로 이어지는데

이 964m봉이 유명한 구봉팔문(九峰八門)중

하나인 제4문봉이다. 소백산 제4문봉에서

계속 북서쪽으로 고도를 낮추며 이어지는

능선으로 약1.5km거리인 북쪽 골짜기 아래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가 자리하고 있고

보발재에서 잠시 가라 앉았다가 다시 높아져

865m봉을 이루고 있는 곳이 계명산이다.

계명산에서 부채살 처럼 퍼져나간 여맥들은

구봉팔문을 이루는 능선과 거의 같은

방향과 형극을 이룬 다음 모두 남한강에 가라 앉힌다.

계명산 이름은 황금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극이라는

금계포란형 지형인 구인사 주변의 산릉과 관련이 있다.





온달산성












온달관광지





물놀이산행을 위한 답사산행으로 산행후

남천계곡을 찾았지만 수량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예약이 않되어 치악산 남대봉으로 급선회하여

늦은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함께하신 회장님과 운영위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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