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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위해 들른 양평 만남의광장은
바이클족(族)의 천국이다.
전날 답사산행의 피곤이 밀려와 산행은 일찍 접어두고
그나마 이 정도의 물이 있는 계곡에 자리잡고
쉬었다 내려옵니다.
막걸리에 칡꽃도 띄워보고....
역시 산꾼은 이유와 관계없이 산을 올라야
하는듯 싶습니다.
아쉬움에 지난해의 몇장 사진을 올립니다.
양평군 단월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라 할 수 있다.
양평읍에서 32km 홍천군과 인접한
산음리와 석산리를 감싸고 있는 소리산은
산 절벽 바위에 수리가 서식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이 되었다고 한다.
주변의 산에 비하여 큰산은 아니지만 깍아지른 듯한
바위절벽과 기암괴석,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봉미산에서 시작되어 홍천강으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소리산을 휘돌며 형성한 석산계곡은
기리가 상당히 길고 수량이 풍부해 피서지로
적격인곳이지만 오랜 가뭄으로 수량이
많이 부족한듯 하다.
고문님 소나기? 시원하시죠?
저 꼬마도 아빠나이 만큼 되었을때 이날의
추억을 기억할수 있을까?
제일 신나 보이십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거실을 35℃까지 높이더니
오늘 아침은 31℃까지 낮추어 진것이
조금은 희망?을 주는듯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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