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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

세번째 찾은 괴산 칠보산

by 신영석 2018.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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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진첩을 찾아보니 2011년도에 직장산악회와

2016년도 이화산악회에 이어

세번째 솔뫼산악회와 함께하는 칠보산입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778m의 산으로

쌍곡9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고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이라

했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고 한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크고 작은 열다섯개의 봉우리라 한다.

산행지도의 문수암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는듯

싶은데 비탐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아마도 문수암으로 오르면 저봉우리들로 오를수 있는듯 싶다.

얼굴바위?


사진 중앙으로 군자산이 보여진다.

지난해에 찾았더랬는데 군자산 이름?답지 않은

등로에 꽤나 고생했었더랬다.

좌측 고목에 가린 군자산과 우측은 보배산이 되겠다.

좌측 보배산과 우측의 덕가산이다.

보배산도 욕심은 있었지만 비탐구간이고

덕가산 넘어로는 박달산이라 한다.


습도가 높은 후덕지근한  날씨때문에 지쳐보인다.

아로하님? 여기서도 만나 반가웠습니다.


셀카놀이가 안타까웠는지 작은탱크님이

촬영해주셨다. 감사합니다!

군자산(우측)에서 좌측으로 남군자산이 이어진다.

남군자산 아직 저곳도 미답지이다.



무슨 시츄에이션 일까요?

총무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 노송도 내인생 만큼이나 살았을까?

속리산에서 북쪽으로 청화산,조항산,대야산,장성봉

악휘봉,구왕봉,희양산,백화산,황학산,조령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장성봉과 희양산 사이의

악휘봉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시루봉에서

한줄기는 칠보산,보배산으로

그리고 또 한줄기는 북쪽으로 덕가산으로 이어진다.

장성봉~악휘봉 사이의 막장봉에서 제수리재를 거쳐

서쪽으로 남군자산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군자산과 갈모봉으로 나뉘어 진다 한다.





2011년도에 직장산악회원들과 함께이다.

2016년 8월 이화산악회의 물놀이 산행때이다.

뉴한솔산악회 총무님 그리고 대장님과도 한컷





바위 좌측을 보면 호랑이나 사자를 닮았다는 느낌이다.

충남 홍성 용봉산에서도 비슷한

바위를 본듯 싶다.

거북이 한마리가 칠보산을 향해 오르고 있다.

지나온 칠보산 정상을 돌아보고



돌양지꽃일 확률이 9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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