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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

세번째 찾은 백두대간길 두타산~청옥산

by 신영석 201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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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찾아가는 두타산에서 청옥산까지이다.

들머리인 백두대간 댓재


이름 모르는 꽃이 화사하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이 없다는데...


발빠른 산우님들은 이미 앞서가고 저 앞의 산우님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예전에 없던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두타산에는 두타산성,사원터,오십정 등이 있으며

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단석이 많아 별유천지를 이루고 있다.

두타산의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 금란정,삼화사

관음사,학소대,쌍폭,용추폭포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어린 고적이 많다.


예전에 정상석도 그자리에 있고




함께한 여성 산우님들 대단해요

오랫만에 미소천사와 함께 발마추었습니다

산행길은 이렇다 할 조망없이 열심히 걸었습니다





동해시의 남서쪽 삼척과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는 두타산,청옥산,고적대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북동쪽으로 쉰움산이 있다.

청옥산은 두타산 서쪽 3.7km 떨어진 능선에

위치한 산이다.

정상에 이르면 서북쪽으로 고적대와

동쪽에 두타산이 보인다.




마음은 고적대로 향했지만 발이 따라주지

않아 다음을 약속하고 무릉계곡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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