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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산 산행을 마치고 옥계계곡 트레킹이 시작된다.
올해 처음 만난 산딸기를 촬영하고 있는데
뒤의 여성산우님께서 사진만 촬영하시나요 라는 말에
몇개의 산딸기를 따드리다가 손에 박힌 가시는
오늘 아침 빼냈습니다.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청정 오지의 느낌였다.
수량이 그리 풍부하지는 않았지만
깨끗한 계곡이었다.
계곡을 여러번 건너고 때론 계곡옆 절벽을 타고
지나는 곳도 꽤나 있었다.
개선문바위
이 사진은 용서니님의 요청에 의하여 촬영했습니다.
이정표는 없었지만 목교도 두군데 정도 되있다.
출렁다리
이곳을 지나면 옥계계곡 트레킹이 마무리된다.
뒤풀이식당 주인장이 화초가꾸는 취미를
갖고 있는듯 하다.
이런 산인장은 처음본다.
꽃은 손대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영덕의 토속음식이란다.
미주구리(물가자미)찌게와 회에 정갈한
반찬이 더위에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덕에
좋은이 들과 함께하는 이슬이도 참으로
좋은 하루였다.
얼굴가리고 고개 돌려도 누구인지 모두 안답니다.
실은 저 뒤의 메뉴표 촬영이 주목적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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