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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

늘솔길산악회의 제천 용두산 시산제산행

by 신영석 201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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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은 제천의 북쪽에 마치 서울의 북한산처럼

버티고 서 있는 제천의 진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은 대체적으로 육산의 형태이고 노송(老松)이 많다.

심남 개인적으로 여섯번째 참여하는

늘솔길산악회의 시산제이다.


지난해 겨울에 찾았던 가리산의 모노레일을

연상케 한다.


오늘은 A코스를 포기하고 B코스로

여유있는 산행을 한다.

들이랑님을 오늘의 모델로 전격 초빙했다.

누군가가 참으로 정교하게 쌓은 돌탑








사진 중앙 아래쪽이 비룡담저수지

그리고 중앙에 의림지가 보인다.


구름위로 솟은 소백산의 어머니 품같은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중앙이 감악산이 되겠다.

몇해전 감악산에서 불의의 사고로 영면하신

선배 산우님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소백산의 주능선과 우측으로는 월악산으로 짐작된다.


아마도 제천의 송학산일게다.





넓은 헬기장과 데크가 비박하는 이들에게는 명당일듯 싶다.



이사장님은 아마 오늘도 힘이 부치셨을게다.


비룡담저수지

차창밖으로 바라본 의림지이다.


몇해전 한방체험 교육때 의림지에서의 한장이다.

학수대장은 산행지도 그렇지만 산행후

뒤풀이 장소 선택에도 탁월한듯 하다.

비주얼도 맛도 아주 좋았다.

명이나물 꽃

함께하신 산우님들의 무술년 무탈한 산행을 기원하며

시산제 산행 준비에 고생하신 사또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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