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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부터 카톡이 오고 전화가 옵니다.
고향 동창들끼리 여행을 가자! 산행을 가자!
눈(雪)보러 가자! 어디로 가지?
결론은 이렇게 세여인을 데불고
광교산으로 향합니다.
오래전 동창회 야유회와 고향 동창들끼리
딱한번 여행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사진 찍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산에 가자고 애걸복걸?하기에
기본은 되겠지 했는데 아주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전날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최단 코스로 잡은것이 아주 현명한 선택였습니다.
가다 보면 저만치 떨어지고 주저 앉습니다.
그래 오늘만큼은 아주 특별하게 기다려 줄께!
이친구 초반에는 허덕이더니 몸이 풀렸는지
잘 따라옵니다.
미세먼지가 그리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다음주 번개 예약되어 있는 관악산을 당겨봅니다.
청계산도 그럭저럭 보여집니다.
몇해전 홀로 양재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이곳 광교산까지 걸었던 그 길도 보입니다.
이곳 50M전 주저 앉아있는 여인들을 구슬러서
인증 사진 한장씩 남겨줍니다.
다음에 또다른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시게!
주저리 주저리 저기가 관악산이고 조기가
청계산이라고 일러주고 두 산을 배경으로
한장 남겨줍니다.
사방댐에 비단잉어
산행후 종점에서 파전,도토리묵에 주전자 막걸리를
시켜 이런 저런 세상사를 털어 놓았습니다.
그러고도 아쉬움이 남아 수원역 커피삽에서
차한잔 하며 한동안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저질체력이라고 구박아닌 구박은 그냥 농담으로
들어주시게나!
함께한 시간 즐거웠고 담에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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