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첫날의 덕유산 상고대(1)

지인이 촬영한 여수 향일암에서의 무술년 첫날 일출입니다.

미소1004님의 소개로 운좋게 무술년 첫날 덕유산

상고대 산행을 출발합니다.

곤돌라를 기다리며 식당에서의 단배주입니다.

곤돌라에서 바라다 본 덕유산 일출입니다.

상천루에서 미소1004님

운좋게 일출시간대 곤돌라를 예약 되신분들이

줄지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겨울 덕유산을 여러번을 찾아 상고대를 보았지만

무술년 첫날의 상고대는 더 특별한듯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많았지만 빨리 가고싶어도 가지 못합니다.

중봉 넘어 무룡산,삿갓봉,남덕유,서봉으로 이어지는

덕유능선이 보여집니다.

같은해 같은날 태여난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청호

향적봉에서 추위를 버티며 한동안 중봉 넘어 덕유능선에서

눈을 돌릴수가 없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오늘 산행을 만들어 주시고

사진까지 촬영하여 주신 하늘천님께 감사드립니다.

향적봉대피소에서 부산어묵을 끓여 이슬이

한잔에 얼은 몸을 녹여봅니다.

미소 1004는 추위에 약한 모양입니다.

이슬이에 빨개지고 추위에 빨개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