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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산행일기

고군산군도의 대장도 가는길

by 신영석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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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메모장에 적어 놓은 나만의 버킷리스트중

한곳 이었던 선유도를 찾았습니다.

선유도를 가기 위해 새만금방조제를 지나게 되는데

첫 기억은 4년전 그녀와 무작정 떠난 여행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의 기억은 늘솔길산악회를 따라

3년전 오월에 신시도 월영봉과 대각산에를 왔더랬습니다.



무녀도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선유도에 도착후

대장봉으로 가는길에서 본 망주봉입니다.

지금 가고 있는 대장도 대장봉

대장봉에 오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몇가닥 없는 머리가 바람에 날려 봐주기 거북스럽습니다.

사진 좌측으로 부터 밀도,명도,방죽도,황경도가

나란히 보입니다.

대장봉에서 내려다 본 장자도와 선유봉

한곳에서의 여러장의 사진을 촬영하지 않는

심남이도 오늘 만큼은 예외입니다.

보아도 보아도 질리지 않은 절경이기 때문일겁니다.



사진 우측이 장자도

선유팔경중 7경 장자어화

장자어화는 고군산군도의 자랑이었고

이곳이 황금어장임을 말해주는 상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 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주변에 어장이

형성되면 볼 수 있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 백과사전에서 인용 -







오늘 하루 종일 함께한 팡팡님입니다.

피사체가 되는 것을 그리 반기지 않는듯 했는데

팡팡님도 오늘은 예외인가 봅니다.


팡팡님과 교대로 사진 촬영놀이를 합니다.






난초님도 아주 즐거우신 모양입니다.

대장봉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망주봉과 맨뒤로 신시도

대각산과 월영봉도 깨끗하게 보입니다.


당겨본 망주봉과 신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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