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만의 천관산 억새산행

천관산

지리산,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이다.

삼년전 지역산악회와 함께 무박에 준하는 산행으로 천관산을 찾았더랬고

하산후에 키조개,표고,소고기의 장흥삼합을 먹은 기억이 새롭다

사진찍기를 넘넘 좋아하는 정자는 오늘도 간이휴게소의

억새앞에 포즈를 잡아준다.

정확한 봉우리명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선인봉,종봉,구정봉이 아닐까 싶다.

금강굴

월출산보다는 규모가 적기는 하지만 기암괴석이 아름답다

천관사에서 올라오는 능선일게다.

천주봉

구룡봉 가는길에 바라다본 진죽봉으로 지도상에는 지장봉이라고 하는듯 싶다.

구룡봉에서 남해 다도해를 배경으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진죽봉에도 가보아야 겠다.

환희대로 돌아 가는길의 억새

환희대

은빛억새 넘어로 올망졸망 남해의 다도해가 어우러지고

아마도 연대봉에서 불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일게다.

연대봉으로 가는 능선에 은빛 억새물결

이길은 아마도 탑산사로 내려가는 길이 아닐까 싶다.

천관산(연대봉)

천관산 봉수대에서 환희대를 배경으로 고리타분님

막걸리 잘 마셨습니다.

양근암

어느 남성 산우님께서 호기있게 거참 내것하고 똑같네 하며

함께하는 여성 산우님께 자랑아닌 자랑을 하시던데 ㅎㅎ

책바위

문바위

한때는 함께 발걸음 했더랬는데 이젠 지역에서 알아주는 여성 산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