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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청계산의 야생화를 찾아서...

by 신영석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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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계기로 인해 야생화에 대하여

아주 조금씩 눈을 떠가고 있다.

조금 더 일찍였다면 좋았을 터인데 아쉽게도

시기적으로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 싶다.

특히, 아직 제대로 만나지 못한 노루귀

그중에도 조금은 희귀한 청노루귀는

더욱 더 아쉬움이 남아있다.

전날 친구의 개업식에 갔다가 밤늦게까지

이어진 오랫만의 술자리에 늦게 일어난 탓으로

청계산 자락의 야생화 탐방을 다녀온다.

시내버스 정류장 근처의 자목련

청계산의 야생화를 검색하다 보니

어느 한분의 블로거께서 세세한 위치 설명을

올려주신 덕분에 어렵지 않게 찾아들 수는 있었다.



그래도 명색이 산꾼이라고 짧은 산행을 겸한다.


갔던길을 되돌아와 야생화 탐방을 시작한다.

현호색

이곳 뿐만이 아니라 지척의 산에서도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다보니 조금은 식상해졌다.

제비꽃


개별꽃

꿩의바람꽃

분홍노루귀

시기적으로 늦은 탓일까?

아니면 흐린 날씨 탓일까?

그도 저도 아니면 아직 어리버리한 초보에겐

보이지 않는 것인지 두시간여의 발품에 만난

단 한곳이다.

어쩌면 그래서 더 소중할 수도 있다 싶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너였어~~~



피나물꽃?



?










이곳에서는 꿩의바람꽃도 지천이였다.











퍼온사진

내년에는 좀 이른 시기에 찾아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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