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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행일기

아~~~ 설국(雪國)의 선자령(4)

by 신영석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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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당일치기 번개산행으로 재탕,삼탕에 이어

사탕까지 우려먹으며 호들갑을 떤다고 하겠지만

그만큼 눈으로 폰카메라에 담아온 것이 많았고

언제부터인가 겨울 눈 가뭄으로 어렵사리 만난

함박눈속의 눈(雪)산행이 쉽지 않아졌으니

그냥 모른척 해주시기 바란다.

한편의 글에 사진 전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한계이고 또 허접한 글에 많은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면 보는이도 피곤한듯 싶다.

대관령휴게소까지의 거리가 짧아질 수록

진한 아쉬움이 묻어난다.

순백(純白)의 별천지이다.

구상나무의 크리스마스트리도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조금 볼품이 떨어진다.

자직나무 숲길

인제의 자작나무 숲이 겨울여행의 명소라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으니 아직도

마음속의 버킷리스트이다.

부지런히 들이대시요!

말하지 않아도 어느 패션모델처럼

포즈를 자연스럽게 바꿔준다.

미소1004와의 한컷 준비과정을

버티고가 익살스럽게 순간순간을 포착했다.

















울타리 넘어 대관령 양떼목장인듯 싶다.

네번째이지만 이길은 처음 지나는듯 싶고



양떼목장 안의  명품송?





휴게소에 도착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평택으로 돌아와 이어진 호프집의 웃기는 글들

보편적인 진실인듯 싶다.

누구한테 이야기 하는걸까?

실내분위기를 아주 잼나게 꾸몄다.

난 4대 독자다! 우짤낀데?

그려! 인생 뭐있다고

내가 무슨 공자냐?

허긴 공자도 밤에는 늑대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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