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답의 산을 찾아 예산 금오산

이곳 저곳 블로그를 검색하다 우연히 얻은 정보로

오늘은 예산의 금오산을 찾아갑니다.

집에서 들머리인 예산문예회관까지 50km입니다.

홀로걷는 산행이기에 여유있는 걸음으로

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좀더 상세한 지도로 인근의 덕봉산,도고산까지

연계산행이 가능한듯 싶습니다.

들머리 예산군문예회관

금오산을 오르며 바라다 본 32번 국도 예산터널과

가운데 봉우리가 토성산인듯 싶습니다.

예산읍 시가지

예산터널위 능선을 따라 예산향교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금오산

한자표기로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금오산이 여러곳 있습니다.

경주 금오산,구미 금오산, 하동에도 금오산이

있으며 구미 금오산과 한자표기가 동일합니다.

나름 이정표도 곳곳에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산산악회의 백두대간 완주 기념비

우측이 오늘 진행할 관모산에서 토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좌측은 토성산 가기 전에

용굴봉으로 향하는 능선입니다.

용굴봉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해서 조망은 별로입니다.

가운데 맨뒤로 예당호와 함께 봉수산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날이 좋았다면

봉수산 좌측뒤로 오서산도 조망되는듯 싶습니다.

산행전 다른분들의 많은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이곳 관모산에서 예산의 가야산,덕숭산과

홍성의 용봉산이 조망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볼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금 더 당겨본 봉수산

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 용굴봉이 보입니다.

용굴봉으로 가는 도중 바라다 본 덕봉산과 도고산입니다.

예산향교로 내려가는 하산길입니다.

예산향교와 금오산

예산문예회관으로 가는길 주택의 벽화

개인적으로 트라이앵글을 사용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대략 12km의 거리로 4시간이 소요됬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다음달 계획되어 있는

코타키나발루 트레킹 사전 모임에 이어

번개팅에 동참한 하루로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