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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산행일기13

미답의 이천 원적산 산행 산행 전날 저녁 한전 담장의 홍매화 오랫만에 만난 아우님들과의 음주로 산행 당일 힘든 하루였다. 2023년도 시산제 세월무상! 벌써 시산제 축문을 읽어야 할 고물이 되었다. 서양민들레? 산수유 현호색 제비꽃 영원사 제비꽃 매화 2023. 4. 5.
서해랑길 47코스 트레킹 변산노을바라기 변산해수욕장 개불알풀(봄까치꽃) 하섬 적벽강 수성당 가는 길 수성당 후박나무 군락지 채석강 2023. 2. 27.
10년만의 겨울 태백산 흔히들 태백산을 민족의 영산(靈山)이라 하고 겨울 설산 대명사중 한곳이다. 지나간 기록을 찾아보니 오늘이 여덟번째의 산행이긴 하지만 겨울에 찾은 것은 꼭 십년만이었다. 오는 차안에서 재용 대장은 정상부 기온이 체감 영하25도라며 보온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신신당부한다. 역시나 유일사탐방센터에 내리니 코끝이 찡해진다. "함께 가요!"하는 여산우님과 함께 출발했지만 무심코 걷다 뒤를 돌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중간 쉼터와 유일사 삼거리에서도 한동안을 기다렸지만 나보다 발빠른 세분의 산우님을 제외하고는 회원님들은 보이지 않고 그렇게 오늘 산행도 미아?가 되었다. 유일사 내려 가는 길 이곳에 도착하니 2012년 3월 무박 여행을 함께한 그녀가 떠 오른다. 함백산 지난해 야생화를 찾아 좌충우돌한 기억이다. 아마 올해.. 2023. 1. 30.
우울한 설연휴의 광덕산 설 당일 저녁 한끼 같이하자는 부탁?마저 거절?하고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는 녀석의 괘씸함에 속이 상했고 홀로 꾸역꾸역 술잔을 비워댔다. 기상예보는 연휴 끝날부터 한파가 온다하여 과일 몇조각에 물한병 들고 광덕산으로 간다. 한겨울 캠핑족 지난해의 맥문동 진주같은 열매 올해 첫 봄소식이다. 개불알풀(봄까치꽃) 이번 한파가 지나면 꽃을 피울지도.. 매화 지난 해의 사위질빵 가시오가피? 이마당으로 오르는 길 길을 막아 놓았다. 쥔장에게 전화를 했지만 답은 없고 광고문자만 들어온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 혹시나 정초부터 낯 붉히기 싫어 다시 내려왔다. 아산시청에 전화를 해볼까 하다 설연휴 답을 얻긴 힘들겠다 싶었다.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의 노루발풀 미세먼지에 조망이 별로다. 그래도 설연휴를 맞아 찾은 산객들로 붐빈다..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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