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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994

할미꽃 자리에 핀 깽깽이풀 천안에서 세종으로 넘어가는 차령고개의 양지바른 묘지에 할미꽃을 대신하여 소담스러운 깽깽이풀이 만개하여 초보 꽃쟁이를 반갑게 맞이한다. 생전(生前)에 꽃을 좋아하신 분일까? 아니면 효성(孝性)깊은 후손이 삭막한 조화(造花)를 대신했을까? 또 어찌 꽃쟁이들에게 알려졌을까? 많은 물음표를 남기지만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보물 신주단지를 아낌없이 열어주신 지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2. 4. 8.
천마산의 봄 야생화(2) 꿩의바람꽃 현호색 많아도 너무 많은 만주바람꽃 유일하게 본 한개체의 너도바람꽃 청노루귀 복수초 만주바람꽃과 복수초 흰노루귀 노랑제비꽃 개별꽃 2022. 4. 7.
천마산의 봄 야생화(1) 천마산 봄 야생화를 삼년 연속 찾았지만 나름 해마다 미션이 한가지씩 있었다. 첫해에는 청노루귀를 찾아서 두번째는 만주바람꽃을 찾아서 올해는 처녀치마를 찾는게 미션이었다. 삼년 연속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다 보니 특별하단 생각은 들지 않으면서도 걸음을 멈추지 못했고 내년에도 또 찾을지 모르겠다. 천마산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야생화는 괭이밥,현호색,괭이눈,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이 아닐까 싶다. 아침 이른 시간의 큰괭이밥 현호색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곳 현호색은 점현호색이라 하는듯 싶다. 만주바람꽃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넓은 자생지인듯 싶을 만큼 근교에서 흔하게 보아온 꿩의바람꽃보다 팔현계곡 전반에 많이 피어있었다. 중의무릇 제비꽃 큰괭이밥 꿩의바람꽃 이곳에선 만주바람꽃보다 드물게 보이는듯 싶다. 족두.. 2022. 4. 7.
괭이눈 가족 사실 흰털괭이눈은 서운산 유왕골이나 광덕산 멱시골에도 이 시기엔 지천으로 핀다. 몇가지 종류를 세세히 구분하진 못하겠지만 천마산에는 유독 금괭이눈과 애기괭이눈이 팔현계곡 전반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금괭이눈 애기괭이눈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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