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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60

영인산 맥문동 부처꽃 배롱나무꽃 꽃댕강나무 고용산 마타리 누리장나무꽃 나무수국 박주가리 칡꽃 무릇 다래나무꽃? 층층이꽃 닭의장풀 탑꽃 붉은병꽃 꽃범의꼬리 비비추 산꼬리풀 daum에서 꽃검색을 하면 분홍바늘꽃으로 알려주는 가우라(바늘꽃) 2022. 8. 25.
애기앉은부채 처음 보는 야생화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는 즐겨찾기 되어있는 몇분의 블로그에서 시작된다. 아침마다 그분들의 새로운 포스팅을 보고 수없는 반복 검색을 통해 나름의 장소를 선택하지만 야속하게도 거의가 달랑 어느산 이라는 막연한 정보뿐이다. 가끔은 실수?인지 근처의 지형지물이 보이는 사진도 보게되지만 노련한 블로거들은 그마저의 빈틈도 보여주지 않는다. 특별하게 지인 챤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최고의 방법 아니 행운은 현지에서 마음씨 좋은 꽃쟁이를 만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중년의 커플이 알려준 위치로 찾아가니 그곳에도 여러명의 꽃쟁이들이 보였다. 잠시 대화를 나눈 젊고 점잔해 보이는 분께서 지난해보다 개화가 많이 빨랐다고 하신다. 30여분 이상을 머물며 다시 보러 오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을 만큼 담고 내려왔다. 2022. 8. 24.
만삼 하산길 중년의 커플에게 애기앉은부채 자생지 위치를 얻고나니 한결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물론 오전 7시가 되기도 전에 들머리에 도착했고 10시를 겨우 넘기고 있었으니 시간도 넉넉했다. 잠시 들른 성황사에는 속칭'대포'를 지닌 20여명의 꽃쟁이들이 모여 절 주변의 만삼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곳까지 차를 갖고 올라올 수 있는듯 싶다. 아직 보지 못한 꽃이 더덕과 비슷하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귀동냥하며 틈에 끼여 몇장의 사진을 남기고 자리를 벗어났다. 2022. 8. 24.
선자령 야생화 함백산에서 이삭단엽란을 찾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만항재로 이동했다. 쉼터에서 메밀전병으로 늦은 점심을 대신하고 산상의화원을 둘러보지만 기대 밖이었다.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에 잠시 동행하고 해설사님께 구름병아리난초에 대하여 여쭈니 한숨을 내쉬며 8월 초에 몇명의 꽃쟁이들이 다녀간 이후 볼 수가 없다고 하신다. 때마침 다시 내리는 비에 해설사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을 얻어마시고 제비동자꽃 볼 수 있는 곳을 여쭈니 아래쪽의 야생화공원을 알려주신 덕분에 몇가지의 야생화를 만나고 선자령입구로 이동한다. 선자령입구에 대략 오후 5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기는 했지만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짙은 안개와 비까지 내려 다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집으로 돌아 갈까하다 당초 계획대로 횡계터미널로 내려와 이..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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