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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행일기

만수봉 그리고 송계계곡

by 신영석 201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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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7월에 두번 찾았던 월악산국립공원내

만수봉을 다시 찾았다.

만수휴게소 주차장에서 바라다 본

박쥐봉?으로 추측해본다.

지난해 모산악회를 따라 비탐인 저곳을 넘어

휴게소 계곡에서 물놀이를 했었다.

오늘의 들머리이자 날머리가 되겠다.

오래전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난다.

첫 조망처

우측은 비탐인 박쥐봉으로 짐작되고

그 넘어로는 여러번 찾았던 북바위산 일게다.



만수봉이 많이 가까와졌다.

만수봉 가기전의 전망대에서

앞의 능선을 따라가면 월악산과 이어질게고

역시 비탐구역으로 알고있다.



만수봉에서 바라다 본 월악산의 위엄과

깨끗하지는 않지만 충주호도 보인다.

















6년전 멋남회장과 답사차 하늘재에서 출발하여

포암산을 지나 만수봉에서 만수교로 하산했다.


만수골의 작은폭포





땀으로 범벅이 되어버려 풍덩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자제한다.

만수골에만 50여개의 계곡 출입을 금하는

프래카드가 걸려있었지만 한시간여의

하산길에 국공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6년전에는 호루라기 불어대며 극성스럽게

단속하더니 오늘은 다 어데간겨?




일찍 하산한 덕으로 계곡에 자리잡은

후배 산우님들과 어울려 물놀이를 즐긴다.


타이거가 촬영한 차창밖의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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