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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

추석연휴 혼자놀기(5)--- 광덕산 번개산행

by 신영석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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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일간의 추석연휴는 혼자놀기로

예정되었는데 다행이도 절친이랑 그리고

수빈동생하구 하루씩 이틀을 보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은 "여왕벌과 땡벌들" 오랫만의

광덕산 번개산행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간의 광덕산은 천안 광덕사를 들머리로 했는데

친구의 리딩으로 강당골주차장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왕벌이 땡벌들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가을바람에 여왕벌이 쉬크해보입니다.


오늘의 번개 멤버들입니다.





연휴 끝날임에도 광덕산 정상에는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뒤로는 오래전에 찾았던

봉수산과 도고산이 보여집니다.







좌측으로부터 절친 청호, 버티고대장

심남이 그리고 여왕벌 미소1004 입니다.

가을의 전령사 억새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입니다.

사진 중앙 뒷편으로는 영인산도 잘보입니다.

홍셰프는 번개산행의 단골메뉴인

비빔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측의 망경산 오늘은 패스합니다.

사진 중앙에 배태망설(배태망광설)의 시작 또는

끝지점인 배방산이 보여집니다.

홀로 산행으로 세번쯤 저길을 걸었더랬습니다.


키다리 소나무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가을날의 행복한 힐링산행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삽교호 재래수산시장에 들러

흥정중입니다.


우선 제철인 싱싱한 대하부터 시작합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도 빠질수 없습니다.


저 놀이기구도 두번정도 타본듯합니다.

오늘은 다함께 디스코텍을 타보려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주 평온했습니다.


하지만 산행후 하산주를 마신 직후라는 사실이

DJ에게 알려지면서 우리는 집중 Target가 되어

고생아닌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와중에도 여왕벌을 지키겠노라고

땡벌들은 필사적으로 버팅겼으니 아마도

오늘 아침에는 온몸이 멍들고 쑤실것입니다.

평택으로 돌아와 통김치찌게와 두부김치로

추석연휴 마지막날

"여왕벌과 땡벌들"의 행복한 번개산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심남이의 추석연휴 혼자놀기 시리즈

마지막을 함께해준

청호,버티고,미소1004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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