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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행일기

추석연휴 혼자놀기(2)-- 혼자 아닌 둘이 서운산

by 신영석 201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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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신년,설,추석인사는

SNS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단체톡방만 개설하면 친하든 그리 친하지

않던간에 한번에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체톡방을 통한

인사는 허례허식이고 성의가 없는듯 하여

어찌보면 안한만도 못한듯 싶다.

때?만되면 스팸처럼 날아드는 문자와 톡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낚시라는 매체로 20여년 전부터 이어졌고

주민등록번호 앞 여섯자리가 같은 드문 인연을

갖고 있는 친구에게서 안부전화를 주고받다

의기투합하여 혼자가 아닌 둘이서

서운산을 찾았다.


애만 혼자 성급히 가을을 알리고 있었다.










친구는 겨울에 온이후 두번째라더니

여기저기 폰카를 날리고 있다.













술도 못하는 친구를 앉혀놓고 혼자서 막걸리 한잔하며

인생을 논하며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돌아왔다.

오늘은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한 첫산행 즐거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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