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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산행일기

송목산악회 홍성 용봉산 송년산행

by 신영석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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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정말로 친구따라서 다닌

송목산악회의 용봉산 송년산행이다.

예전에도 타산악회따라 혹은 친구,직장동료와도

여러번 찾은 충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들머리의 용도사


사진 중앙의 산은 홍동산이다



사진 우측으로 최영장군 활터가 보인다

사진 중앙 덕숭산과 그뒤로 가야산이 조망된다.

가야산도 여러번 갔더랬는데 특히나 눈산행으로

추억이 많다. 홀로 찾은 겨울에 아무도 밟지 않은

호젓한 산행과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날

동심으로 돌아갔던 산행도 있었다.


낚시라는 매체로 이십여년전부터 알고지낸 친구다.

마약같았던 낚시생활을 접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정말 우연처럼 올해 2월 무등산에서 또다시

산이라는 매체로 우연같은 재회가 있었다.


오늘 같은날은 살짜기 눈이내려 주었으면 바램도 있었다.

아쉬운데로 북사면에는 이정도의 잔설이 보여진다.

솟대바위? 촛대바위?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본다.


여전히 지금도 중층낚시계의 거물?이면서도

산 또한 열심히 찾는듯 하다.


산세에 비하여 기암괴석은 소금강 못지않은듯 싶다.

사진 좌측으로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수암산이 보인다.

두꺼비바위


삽살개바위



수암산 대장군

이바위에는 이름이 없었다.

좌측으로 덕숭산과 우측으로는 가야산의

원효봉,가야산,석문봉,옥양봉으로 이어진다.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가 연상되는 바위이다.



산신령과 의자바위





수암산 산행길 내내 덕숭산과 기야산이 가깝게 보여진다.

오형제바위

오형제바위란?

할매바위인데 촬영각도가 안맞은듯 하다



산악회의 회장인 친구를 따라 지난 일년을 함께했다.

중국 장가계에서의 4박5일을 포함한 함께한 추억들이 새록새록하다.

한해 여러모로 고생했던 친구야!

이제는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함께하는 산행을 기대해볼께!

아울러 친구와 함께 한해 동안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미소1004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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