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목산악회와 함께한 무등산 상고대(2)

장불재에서 바라다본 입석대(오른쪽)와 서석대(중앙)

입석대

서석대

서석대에서 바라다본 오늘 걸어온길 백마능선

무등산 주봉인 천왕봉! 군부대가 있어 출입통제

못생긴 소심남 뒤로 서석대와 천왕봉

중봉으로 가는길

중봉으로 가다가 뒤돌아본 서석대와 천왕봉

중봉 그리고 서석대와 천왕봉

멀어져 가는 서석대와 천왕봉이 아쉬워 다시 돌아보고

소심남이 한때 낚시에 미쳐 인터넷과 실시간으로 함께했던 친구 청호!

그를 오늘 우연을 가장한것 처럼 15년만에 만났다.

소심남은 올겨울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첫 겨울 산행 계룡산에서의 환상의 눈꽃,소백산에서의 칼바람

덕유산과 계방산 그리고 가리산,금수산에서의 눈꽃

어쩌면 올겨울 마지막이 될 무등산에서의 상고대는 저의 짧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연의 선물을 듬뿍 받았으니....

가는 겨울 눈꽃과 상고대가 아쉬워 눈이 많이 내린 함백산과 태백산으로

또다시 달려야 할것 같은 행복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