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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

혹시나...성급한 봄바램

by 신영석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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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가장 빠르게 피는

봄 야생화는 복수초가 아닐까 싶다.

한겨울 2월 설악산에서도 눈밭을 뚫고 피어난다 한다.

이미 경주와 순천의 일부지역에서는 복수초 소식이 전해진다.

-문선비님의 블로그 중에서-

통도사의 홍매화

한동안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의 연속였다.

혹시나 지난해 삼월 광덕산에서 만났던 복수초에 대한

아주 지극히 성급한 바램을 갖고 어슬렁 거렸지만 역시나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임에도 다른 세상인듯 싶다.

들머리에서 약간의 비가 내려 망였는데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몽환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런저런 핑게로 이번 겨울은 움크리고 지내다 보니

상고대도 한번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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