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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

급번개 1박2일 나들이&노고단 산행

by 신영석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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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바람이나 쐬러 갈까?"하는 미끼에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부랴부랴 자근 배낭하나 둘러메고

길을 따라 나선다.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들만의 코스대로 당구장에서 몸풀기 go go

저녁 9시는 빨리 찾아오고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숙소근처의 포차로~~~

이슬이는 언제나 부족한듯 싶고....

근처 마트에서 바리바리 사들고 숙소에서....

이순의 경계에 걸쳐있는 애늙은이들은 이른 아침 잠에 깨어

해장국을 먹고 노고단탐방예약을 하고 go go~~~

사륜구동이기에 가능한 눈길의 성삼재를 구비구비 쫄깃쫄깃하게

올라 노고단으로 향하는 길은 뽀드득 뽀드득 눈길이다.

에게! 노고단에는 눈이 별로네

지난해 10월에 왔을때도 노고단에서는 손가락이 얼었는데

날씨마저 봄날이어라!

좌측의 반야봉과 맨뒤로 천왕봉도 그럭저럭

마음은 저문을 지나 천왕봉으로~~~

당겨본 천왕봉

만복대에서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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