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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행일기

장마 속의 고성산 한바퀴

by 신영석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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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한 장마가 종잡을 수 없는 날씨의 연속이다.

장마가 끝났다는 남녘으로 홀로 나서기는

감당이 안되고 어쩔 수 없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때 가깝고 많은 사람들 만나는게 싫다는

이유로 외면하였던 고성산을 잠시 다녀온다.

아직 초보의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야생화에 관심이 없었다면 오늘 같은 날씨에는

이렇다 하게 사진 찍을 일이 없을게다.

반복 학습하는 의미에서 오늘도 여유있는

발걸음으로 눈에 띄는 야생화들을 담아 본다.

털별꽃아재비

닭의장풀

요즈음 지천에 피어있긴 하지만

역시 자세히 그리고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

짚신나물

파리풀

꽃처럼 생긴 버섯

장마중여서 인지 물줄기가 강하다.

누리장나무꽃

질경이택사

희안한 모습의 버섯

원추리

희미하게 보이는 서운산

습도가 높아 거리에 비해 땀이 많이 나는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듯한 소나무

참나리

모든 야생화의 이름은 다음 검색의 결과이다.

애기똥풀

자리공

비비추

운수암의 수호신?

이질풀

최근의 산행에선 처음 만난듯 싶다.

서운산과 성거산

누리장나무꽃

대이산

삿갓을 쓴 버섯가족

금불초

무릇

달맞이꽃

백련봉(중앙)과 천덕산(우측)

속단

마타리

자귀나무꽃

설악초

참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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