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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행일기

오랫만의 가야산 번개산행(1)

by 신영석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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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오대산 설(雪)산행후 오랫만의

번개산행이 이루어 진다.

결국은 옥의 티가 되긴 했지만 제철인

'주꾸미 번개산행'이라는 테마를 갖고

우리 아파트앞에서 만난 멤버들은 즉석에서

예산 가야산으로 산행지를 정하고 출발한다.

산행들머리 도로변 매화가 만개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세 처자들과 함께한 번개산행의

코스를 바꾸어 옥양봉~석문봉~가야산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좌측의 가야산과 우측의 석문봉

중앙으로 옥양봉이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부분적이지만 일부

만개된 진달래가 반겨준다.

요즈음 때아닌 뒷태가 강조되어서....

좌측으로부터 원효봉,가야산,석문봉이 보인다.

석문봉에서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일게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베스트드라이버 버티고

홍일점 미소1004

쉬흔길바위

지난해 가을 대둔산 이후 오랫만에 합류한 광환




참으로 매력적인 미소의 소유녀다.

똑같은 위치여도 찍는 이의 구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개인적으로 인물사진은 원거리를 선호한다.













단체 셀카는 언제나 강아지(아이디 참 거시기)의 몫

가지 부러질까 노심초사

에궁 이젠 혼자도 모자라 둘이 함께

갈증 해소를 위한 밤막걸리 한잔!


뒤돌아 본 옥양봉의 자태

누굴 기다리나?

오늘도 조금은 힘들어하는 버티고를 데리고...

모자와 배낭을 코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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