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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행일기

홀로 떠나는 여수 섬기행---사도(沙島)

by 신영석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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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기행 세번째 섬 공룡화석지 사도(沙島)

공룡화석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모세의 기적에 비유되는 특별한 바닷길이

1년에 2~3회,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2월 영등때가 되면 사도일원의 7개섬(사도,추도

연목,나끝,중도,시루섬,장사도)은 'ㄷ'자 형태로

연결되며 물이 빠지는데 길이 780m

폭15m의 "용궁가는 길"이 그것이다.

사도는 제주도의 용머리(용두암)와 이어진다고 하는

용미암 외에도 거북바위,얼굴바위 등이 있다.


하화도를 떠나는 카페리에서 본 상화도


사진 중앙이 낭도의 상산


조화대교와 둔병대교





사도가 가까와졌다.

사도 관광센터





섬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40분이어서

수박 겉핱기 식으로 둘러본다.

일반적인 당일 관광코스로는 하화도 트레킹과

사도에서 낚시배를 이용하여 추도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다.

시루섬













사도 마을전경



사도의 돌담은 전통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추도

사도관광센터안의 홍보물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연로하신 주민 한분이 다가와

"구경 잘했소?"

"시간이 부족하여 대충 둘러 봤습니다"

"시간되면 물빠질때 한번 오소"


섬에 머무는 시간도 부족했거니와

사전학습?의 부족으로 용미암과 얼굴바위를

확인하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섬 기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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